항목 ID | GC0660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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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敎浸禮會 |
이칭/별칭 | 예침,기쁜소식선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준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개신교 기쁜소식선교회 교단.
[개설]
한국의 기쁜소식선교회는 ‘학생 복음 운동의 선구자’로 유명한 챨스 스터드가 세운 웩(WEC) 선교회에서 1956년 처음으로 한국에 파송하여 1975년까지 한국에서 선교를 한 케이스 글라스(Kays Glass)[한국명 길기수] 선교사를 통해 태동되었다. 경상북도 선산에서 선교를 한 케이스 글라스 선교사는, 두번째로 한국에 파송된 웩 선교사 데릭 얼(Derek Earl)[한국명 원대역]과 딕 욕[Shield of Faith Mission, 미국], 말론 베이커[Christians in Action, 미국], 해리 와이먼[Christian Literature Crusade, 영국] 등 다른 ‘정통 복음주의’ 선교사들과 연합하여 한국에 정통 복음주의 교회를 세우기 위한 선교학교를 설립하였다. 그 영향을 받아 설립된 교단들 중에서, 1976년 대구에서 박옥수 목사를 중심으로 출범한 교단이 ‘기쁜소식선교회’이다. 원래 선산장로교회의 신도였던 박옥수 목사는 케이스 글라스 선교사에게 영향을 받고 정통 복음주의 선교사들이 1962년에 세운 선교학교에 1기생으로 훈련을 받은 후, 1964년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에 교회를 설립하였고, 선교사들이 모두 돌아간 1976년부터는 선교학교를 위임받아 ‘기쁜소식선교회’를 시작하였다.
1981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교단명은 ‘대한예수교침례회’인데, 동일한 명칭을 쓰는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1982년 이요한 설립]’와는 별개의 교파이기 때문에, 이와 구별하기 위하여 대외적으로는 대한예수교침례회 대신 기쁜소식선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산에는 기쁜소식선교회 교회가 1988년부터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
[현황]
예산군에는 기쁜소식선교회의 교회가 1988년 4월 예산읍 주교리 56 역전 사거리에서 예산여자고등학교 학생 10여 명, 예산중학교 학생 2명 등 학생들을 주축으로 대한예수교침례회 예산중앙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1996년 5월 예산읍 주교리 161-15번지로 교회를 이전하였다가, 1999년 6월 예산읍 발연리 122-5에 예배당을 건립하고 준공 예배를 하였다. 2005년 10월 기쁜소식 예산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