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일제강점기인 1931년 예산 지역의 선교를 위해 신앙 공동체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1938년 예산교회[현 예산제일감리교회]의 도움을 받아 교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1931년 성광학원에서 임봉익, 현창규 등이 모여 최초로 예배를 한 후, 예산교회의 도움을 받아 1938년 ‘암하리교회신축위원회’[8인]를 결성하여 예산읍 산성리 153-1 대지를 기증받아 목조 함석지붕으로 된 22평[약 72.73㎡]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47년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산역전교회로 개명하였으며, 1956년에는 기독교대한감리교회 예산제2교회로 개명하였다. 1962년 50평[약 165.29㎡] 규모의 새 예배당을 준공하였다. 1966년 1월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산중앙교회로 개명하였다. 1967년부터 예산읍 주교리 현 위치 일대의 토지를 매입하기 시작하여 이후 계속 교회 부지를 늘렸다. 1973년 성전건축위원회를 구성하여 새 교회 건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1979년 11월 현재의 교회 건물을 준공하였다. 1985년 창립50주년기념예배 행사를 치렀다. 1993년 교육관을 준공하였다. 2000년 대예배실 내부를 전면 수리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선교의 동력을 키우기 위해 1995년 ‘베델성서대학’을 개설하였고, 해외 선교에도 눈을 돌려 2008년 중국 동안교회를 설립하였다.『예산중앙교회 70년사』도 발간하였으며, 2015년 환경미화원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여는 등 사회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황]

1대 최준호 전도사[1950~1951] 이래 6대 강성철 목사[2016~]가 현재 교회를 맡고 있다. 교회 부지 주차장을 지역 사회를 위해 무상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예산 역전 지역에 뿌리를 내린 교회이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예산제일교회에서 분리되어 발전하면서 선교와 장학 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함으로써 예산의 지역 교회로 정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