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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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川里洞祭 |
이칭/별칭 | 며말 마을굿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병덕 |
중단 시기/일시 | 1950년대 - 화천리 동제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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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비보 숲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며말 |
성격 | 동제|마을 의례|굿 |
의례 시기/일시 | 정월 초순 |
신당/신체 | 비보 숲[느티나무 군락지]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에 전염병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자 지냈던 마을 제사.
[개설]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며말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에 전염병으로 피해를 보지 않기를 기원하며 무당을 초빙해서 화천리 동제를 베풀었다. 며말 마을굿으로도 불리는 화천리 동제는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며말 마을 어귀에 조성되어 있는 느티나무 군락지인 비보(裨補) 숲에서 진행되었다.
[연원 및 변천]
화천리 동제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제의는 1950년대 무렵에 단절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화천리 며말마을 어귀에 있는 느티나무 군락지는 비보 숲, 즉 마을의 허한 곳을 채우고자 수구막이[풍수지리상 좋은 터가 되는 조건의 하나]로 조성한 숲이다. 며말마을 어귀 느티나무 숲에서 화천리 동제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느티나무 숲 주변 길가에는 큰선돌이라 불리는 선돌도 있었으나 약 1960년대경에 홍수로 떠내려갔다고 한다.
[절차]
화천리 동제는 무당을 초빙해서 굿상을 차려 놓고 하루 저녁 동안 진행되었는데, 비용은 주민들이 쌀을 나누어 내어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