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용인 지역에서 교육은 오래전부터 어떤 형태로든 실시가 되었지만 기록에 전하는 것은 조선시대 이후이다. 조선시대에는 공적 교육기관인 향교나 재지 사족들이 선현의 제향을 위해 세운 서원이 교육을 담당하였다. 용인 지역에는 포은 정몽주 등 많은 선현의 유택이 있다. 따라서 그 학덕을 따르기 위해 이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고등 교육 기관. 현재 우리나라 고등 교육법에 의하면 교육부장관의 지휘 감독을 받는 고등 교육 기관은 수업 연한에 의해 전문대학·대학(대학원 포함)·각종 학교로 구별해 볼 수 있다. 근대 이후 용인의 고등 교육기관의 효시는 1953년 양지면 남곡리에 세워진 중앙농림대학으로 6년간 유지되다가 서울로 이전하였다. 1970년대 후반 수도권 인구 분산 정책...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어두니고개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유림동에서 경안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양지천의 물줄기는 크게 세 곳에서 흘러나온다. 양지면 남곡리 어두니고개[446.8m]와 양지리 구렁고개 및 기남이고개 옆 363.2m 고지에서 발원하는 세 곳의 물줄기가 월곡에서 합류하여, 동류하면서 송문리, 유림동 고진에서 경안천에 유입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과 원삼면 사암리, 양지면 남곡리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동서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북쪽으로는 400m 이상의 봉우리들이 갈미봉까지 연속되어 있다. 또한 서쪽에는 남곡천이 북류하는 은이골이 있고 남쪽은 곱등고개와 문수봉으로 이어지며, 그 동쪽 사암리의 유수는 용담저수지에 모였다가 청미천으로 유입된다. 동쪽으로는 용실고개·독조봉·좌찬고...
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17세기 조선의 사신들이 중국을 왕래하면서 당시 중국에 진출해 있던 예수회 선교사들과 만나 서양의 과학 기구와 각종 서적들을 얻어 가지고 귀국하게 되는데, 이것이 서양 선교사들과 공식적으로 접촉하는 출발점이었다.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 가서 영세를 받고 천주교 서적을 얻어 가지고 돌아와, 친구 이벽에게 자신이 얻어온...
용인시 곳곳에는 천여 년에 걸친 긴 세월 동안 각종 도자기를 생산했던 도요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 도자기 생산 활동이 이루어진 곳임을 짐작하게 하는 이들 도요지들은 일제강점기부터 도자사학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조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1980년대에 호암미술관에서 용인시 이동읍 서리에 있는 고려시대 백자요지를 발굴·조사하여 그 중요성이 세상에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