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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림리 남평 문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859
한자 花林里南平文氏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화림리 화곡 마을
집필자 최성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636년 - 남평 문씨 문신극 화림리 화곡 마을 입향
성격 집성촌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화림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남평 문씨 집성촌.

[명칭 유래]

1789년 『호구총수』에 능주목 남일면, 1864년 『대동지지』에 능주목 석정면, 1895년 전국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 나주부 능주군 부춘면, 1896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 전라남도 능주군 부춘면,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능주군 부춘면 화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3년 능주군이 폐지되고 화순군 부춘면,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화곡리, 광대촌, 점촌, 임동을 합하여 화순군 춘양면 화림리로 개편되었다.

화곡 마을은 마을에 꽃이 만발한다 하여 화곡이라 했다고 전한다. 원뜻은 꽃메가 변한 것으로 산골짜기의 마을이란 뜻이다.

[형성 및 변천]

문신극(文信克)[1617~1683]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화순군 춘양면 화림리남평 문씨 집성촌이다. 1636년경 남평 문씨 문신극이 다라실에서 화곡 마을로 입향 정착하였다. 문신극의 자는 자실(子實), 호는 화산(華山)으로 문창후(文昌後)의 손자이다. 도학에 나아감에 면밀하고 깊었고 외물에 동요하는 마음이 없었다. 부모님을 모시는데 정성이 깊어 병을 고치기 위해 변의 맛을 보아 가늠하였는데 차도를 보였다. 또한 허벅지 살을 베어 드려 잠시 생명을 연장하였다. 시묘살이를 하는데 호랑이가 와서 보호하고 송충이가 소나무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문중환(文仲煥)[1885~1965]과 문기영(文基永)[1919~1976]은 춘양 면장을 역임하였다.

[자연환경]

화곡 마을은 서쪽으로 얕은 구릉이 있고 냇물이 마을의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흐른다. 남쪽은 대안 학교가 있는 구릉이 있으며 동쪽과 북쪽은 평야지로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19가구 37명의 남평 문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남평 문씨 서재인 모화재(慕華齋)가 있으며 1987년 건립한 화산처사 문신극 효자비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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