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에 있는 재가 노인 방문 요양 기관.

[개설]

화순 중앙 노인 복지 센터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노인 중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로 하여금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재가 노인 방문 요양 기관이다.

[설립 목적]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에 인접한 전원도시로서의 비중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최근 들어 보건 의료나 사회적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이 급증하였고, 이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노인 복지 서비스가 요구되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화순 지역 재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를 위해 2007년에 8월 22일에 재가 노인 복지 시설로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변천]

화순 중앙 교회에서 2007년 8월 22일 재가 노인 시설을 설치하였고, 2008년 7월 1일에 화순 중앙 노인 복지 센터로 등록하였다. 2008년 5월 26일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08년 9월 25일에는 재가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활동사항)]

센터에서는 화순 지역 65세 이상 장기 요양 수급자 중 가정에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하고 질적으로 향상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요양 서비스에는 목욕 시설을 갖춘 차량을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방문 목욕은 물론 식사와 청소 등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가 포함된다. 2008년에는 강원 랜드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밑반찬 후원 사업을 실시하였고,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현황]

화순 중앙 노인 복지 센터는 100㎡ 규모의 시설로 화순 중앙 교회 건물의 1층에 쉼터와 사무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설장 1명과 1급 요양 보호사 10명 등 총 11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1대의 방문 목욕 차량을 가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 장기 요양 수급자에게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변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재활의 의지를 길러주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