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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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이 배출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관과 무관 문무 관인이란, 문관이나 무관을 역임한 관인을 말한다. 고려나 조선 시대의 관직 운영은 크게 문관과 무관의 두개의 반열을 두었고, 이를 합쳐 양반이라 불렀다. 조회 시에 국왕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문반, 서쪽에는 무반이 정렬하였기 때문에 이를 동반 혹은 서반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이런 제도는 고려에서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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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증보하여 편찬된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의 읍지. 『신증 화순 읍지』는 근현대사를 지나는 동안 발행되었던 화순읍 관련 서적에 대하여 보완 및 증보의 성격으로 발행된 읍지다. 2006년에 화순 향교에서 발간하였으며, 화순읍의 역사와 문화 등의 내용에 대해 세밀한 사료를 담고 있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 최초의 읍지는 『오성지(烏城誌)』이며, 17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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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기묘사화로 화순 에 낙향하여 은거한 문신. 중종 때의 문신으로, 조광조의 칭찬을 받았으나 사직하고 낙향하였으며,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은거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백서(白墅). 옥천군(玉川君) 공희공(恭僖公) 조흡(曺恰)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시어사(侍御史) 조연(曺衍)이며, 아버지는 화순 입향조인 사의(司議) 조온(曺穩)이다. 경주인(慶州人)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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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면 청궁리는 청궁(靑弓)·어림(漁林)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청궁리의 지명은 청궁 마을의 이름을 취한 것이다. 어림 마을은 원래 갈머리[刀頭]라고 하였는데 산능선을 경계로 물이 나뉘는[갈리는] 곳이라 갈물이라 부르던 것이 갈물-갈몰=갈머리로 와전된 것이다. 이를 축약 표기하면서 갈두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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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순 현감 공적비.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화순 향교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역대 화순 현감과 군수의 숭유 중도 공적비 8기이다. 정유재란 뒤 화순 향교 중건에 큰 힘을 보탠 현감 홍명하[1647년 1월~1648년 7월 재임] 숭유 중도비는 신축년에 개건한다. 현감 김준흠 비는 1852년(철종 2) 1월, 현감 김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