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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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19세기 조선은 관료들의 수탈로 인해 농민 경제가 악화되었고, 1876년 일본과 불평등한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 후 조선에 대한 열강의 이권 침탈은 심화되었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실학·동학·천주교 등 새로운 사상과 이념이 혼재된 시기를 맞이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기존의 성리학을 비판하며 당시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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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는 조선 시대에 국립 교육기관으로서 화순 향교(和順鄕校), 능주 향교(綾州鄕校), 동복 향교(同福鄕校)가 있어 유교 교육의 진작과 지방 문화의 발달에 기여하였다. 또한 사립 교육 기관으로 죽수 서원, 도원 서원, 해망 서원에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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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개항기부터 해방 이전까지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1880년대부터 1945년 광복까지를 뜻하는 근대 시기의 교육은 국민 국가의 성립과 자본주의 발생에 따른 계몽주의 교육을 뜻한다. 일제에 의한 강점으로 인해 화순 지역에서는 근대 교육에 대한 적극적 태도를 취하기 어려웠지만 능주 육영 보통학교를 비롯한 12개의 보통학교와 10개의 간이 학교 및 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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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지·덕·체를 고루 갖춘 조화로운 어린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자주적인 어린이, 배려와 나눔의 생활화로 삶이 행복한 민주적인 어린이, 자연을 사랑하며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착한 어린이, 자기만의 꿈과 재주를 키우는 유능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알차고, 힘차게’이다. 19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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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우리나라는 해방 이전인 1920년대 교육 구국 주의의 정신을 계승하여 많은 유치원이 설립되었다. 그러나 보다 본격적인 유치원의 개원은 해방 이후인 1949년 교육법이 제정되어 유치원을 포함한 우리나라 교육 목표와 교육 방침이 제시되면서 부터이다. 또한 어린이 집은 취업모(就業母)를 위해 출발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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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유아 교육 기관. 유치원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1~3년 동안 유아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기관이다. 유치원은 1945년에는 전국적으로 144개였으며 그 중 남한에 위치한 유치원은 39개소에 불과했다. 그 후 6·25 전쟁으로 현황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전쟁이 끝나고 나서 교회를 중심으로 유치원이 설립되기 시작하여, 1968년에는 475개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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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공교육의 가장 기초 단위 기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초등 교육은 해방 이후 꾸준히 발전하였다. 1950년대 중반 이후 석탄 산업의 중흥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학생 수와 학교 수도 증가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계속된 이촌 향도(離村向都) 현상과 정부의 가족계획 정책으로 출산율이 크게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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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는 자연 마을인 칠전(漆田)·동정(東井)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정리의 지명은 칠전 마을의 칠(漆)자와 동정 마을의 정(井)자를 각각 취한 것이다. 칠전 마을은 원래 옷바물이라 불렸는데 ‘옷바물’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옻나무 밭이란 의미로 칠전(漆田)이라 하였다. 동정 마을은 처음에 팽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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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관리와 지식인 등 지역 엘리트층이 주도한 자강 운동. 19세기 말엽부터 전개된 동학 농민 운동과 의병 운동, 위정척사 운동은 점차 노골화되는 일제의 침략에 대한 무력 항쟁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양상을 띠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에 이러한 운동의 한계를 자각하고 대신 서구 문물을 수용하면서 점진적으로 역량을 키우자는 주장이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