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이전 시기의 무덤. 고분은 일반적으로 옛 무덤이란 뜻이지만 고고학에서는 봉분을 조영하기 시작한 삼국 시대의 무덤을 칭한다. 그 이전은 분묘라 통칭하고 있다. 화순 지역 서쪽에는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이 흐르고 있고, 동쪽에는 보성강 지류인 동복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들은 영산강 상류 지역과 보성강의 상류 지역에 해당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삼국 시대에 걸친 복합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광사리 일원에 화순군에서 시행하는 생물 의약 단지 조성 사업에 포함되어 발굴 조사된 유적이다. 지표 조사는 2005년, 단지 내에 포함되는 8개 유적에 대해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는 2008년에서 2011년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의 능주천과 화순천이 합류하여 지석천을 이루는 지점에서 2㎞가량 떨어진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2003년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고분의 존재를 확인하고 토기 편을 채집하였으며, 2005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측량 조사를 실시하여 직경 19m, 높이...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문자 기록이 있는 역사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선사 시대의 경우 발굴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중기인 약 5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한반도에서는 청동기 시대에서 초기 철기 시대에 삼한 소국들이 형성되었다고 추정되는데,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