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홍수찬이라는 도인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인 홍수찬 이야기」는 도술을 배운 후 자신의 사심으로 도술을 잘못 사용하다가 술사에게 잡혀 참회한 후 더 이상 도술을 할 수 없게 된 인물 전설에 관한 이야기이다. 1997년 최성은이 발행한 『한국의 화순』에 「홍수천과 문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고, 1998년 화순군청과 남도 민속 학...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식품과 음식에 관련하여 행해지는 생활과 풍습. 식생활은 그 지역의 지리적 환경·기후·지형 등의 자연 생태 환경과 경제·사회·문화·역사와 같은 사회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특히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전 생애 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신체적 변화에 따라 식생활도 영향을 받는다.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와 생활환경...
야사 마을은 서쪽 무등산에서 발원한 이서천변에 자리하고 있다. 물길과 어우러진 야사 마을의 터를 보면 배 형국이라고 한다. ‘장수 마을 건강 관리실’에 놓여 있는 「1945년의 야사리 전도」를 보면, 처음 야사 마을이 들어선 아리데미는 이서천 물길을 좇아 자리 잡은 영락없는 배 형국이다. 이 그림 지도는 1999년에 하장호 씨의 옛 기억을 옮긴 것이다. 하장호 씨는 전직...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절산리는 절동·방축골·장선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절산리 지명은 절동의 절(節)자와 산(山)자를 더하여 만들어졌다. 절동 마을은 예전에 절이 있었다고 하여 고절동 또는 절동이라 불렀다. 방축골 마을은 함양 박씨 재각이 있던 자리 이전에 방축이 있었기 때문에 방축골이라 불렀다. 마을이...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김해 김씨 집성촌. 장선 마을의 뜻은 마을의 형태가 긴 배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장선(長船)이라 하였다. 김덕희(金德喜)[1767~1827], 김낙희(金洛喜)[1782~1842] 형제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의 김해 김씨 집성촌이다. 1802년경 김덕희, 김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