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는 길. 산과 산 사이에는 사람들이 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를 고개나 재라고 부른다. 고개는 보통 그 지역의 지명이나 전설과 관련된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고개와 관련된 지명으로는 재·치·티 등이 있다. 고개는 과거 도로가 극히 없었던 시절에 사람들이 직접 걸어서 넘던 중요한 통행로로서 이 고개를 통해서 타 지역과...
전라남도 화순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도암면은 화순군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는 도곡면, 동쪽으로는 춘양면·청풍면, 남쪽으로는 장흥군 유치면, 서쪽으로는 나주시 다도면과 접하고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서이상면(西二上面)은 관아에서 20리이다. 서이하면(西二下面)은 관아에서 30리이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서이상면과 서이하면은 현재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에 있는 산촌 생태 마을. 봉하 마을은 봉하리(鳳下里)를 구성하는 자연 마을인 봉학동(鳳鶴洞)·하수락·하고기(下高基)[下谷]·청소(淸沼)를 통칭하며 부르는 명칭이다. 봉하 마을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촌 생태 마을 사업에 지정되어 2006년 조성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009년에는 산림청 평가에서 총 171곳의 마을 중 8곳만 선정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는 산간 오지에 위치한 전형적인 소규모 산촌 마을이다. 봉하리 전체 면적의 92%가 산지이며, 20여 가구 33명의 주민이 산간 계곡의 좁다란 농경지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상수락(上水落)·봉학동(鳳鶴洞)·하수락(下水落)·하곡(下谷)·청소(淸沼)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상수락 마을은 폐...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성씨와 관련하여 가장 먼저 기록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토성(土姓)과 속성(續姓)이다. 이 가운데 토성은 각 지역에 오래전부터 토착하고 있으면서 고려 시대 지방 행정 실무를 담당하고 지배 세력을 배출하던 성씨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토성 출신의 인물은 지역의 읍사(邑司)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품평리(品坪里)는 품평(品坪)·봉하촌·청영동 등 3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품평리는 품평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지석천에 바닷물이 유입될 때 품바다라고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쓰면서 품해리(品海里)라 불렀었다. 이후 갯벌이 평야지가 된 이래 마을 이름을 품평으로 개칭하였다....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행산리는 행동·당산몰[堂山谷]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당산몰 마을은 폐촌이 되고 행동 마을만 남았다. 현재는 행동 마을을 행산 마을로 부르고 있다. 행산리가 속한 도암면은 산이 많은 화순군에서도 오지에 속하고, 행산리는 도암면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하는 곳이다. 행산리의 지명은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