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는 자연 마을인 독상(獨上)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상리의 지명은 ‘동복현의 감옥 앞’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독상리의 독(獨)자는 본래 큰 마을을 뜻하던 한적굴(閑寂屈)의 ‘한적’이 ‘호젓’으로 변음되어 ‘호젓’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홀로 독(獨)자를 취한 것이라고 한다. 한...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동복 오씨 집성촌. 독상리는 한적굴에서 독자를 취하고 생가몰에서 상자를 취하여 독상리라 했다. 마을 내에 한적굴, 생가몰, 잿등, 옥앞에, 살푸정, 재궁골로 구분되고 있다. 시중 오대승(吳大陞)[?~?]을 입향조로 하면서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동복 오씨 집성촌이다. 1220년(고려...
오녕(吳寧)을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동복 오씨는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의 아들 오녕을 시조로 하는데 고려 시대에는 오대승(吳大陞)[1193~1265]이 시중을 지내고, 오잠(吳潛)과 오승(吳陞) 등이 대제학을 지냈다. 조선 시대에는 오억령(吳億齡)이 대사헌과 형조 판서를 역임하며 청백리에 녹선되었고, 오백령(吳百齡)은 동...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위치한 오한추와 오효술의 부자 효문. 동복 오씨 집안의 1881년(고종 18)에 효행으로 동몽교관에 추증된 오한추(吳漢樞)와 1885년(고종 22)에 효행으로 사헌부 감찰에 추증된 오효술(吳效述)의 부자의 효자 정문이다. 오한추는 부 오계운이 누명을 입고 유배되자 평소 부친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