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에서 발굴된 삼국 시대 유적. 용강리 유적은 운주사 관광지를 위한 정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1989년에 실시한 운주사 3차 발굴 과정에서 토광묘와 옹관묘가 처음 확인되었다. 그 후 용강리에서 운주사로 진입하는 부지가 화순 군청에서 추진하는 운주사 관광지 조성지에 포함되어 조사가 이루어졌다. 2007년 전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우리나라 북부 지역에서는 기원전 3~4세기경 중국 지역으로부터 철기와 철기 제조 기술이 유입되면서 철기 문화가 형성되었고, 남부 지역도 기원전 2세기경에는 철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철기 시대는 철기가 처음 사용되던 시기부터 삼국 시대에 고분이 형성된 3세기 말까지인데, 한국 고고학에서는 통상 초기 철기 시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