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불상을 모시고 공적으로 불교 신앙을 행하는 장소. 사찰은 불상이나 불화 등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승려들이 수행을 하거나 불교 신자들이 찾아가서 수행과 부처님의 법음을 듣는 곳이다. 화순 지역에는 삼국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찰이 건립되었다. 화순 지역에 불교가 전해진 것은 백제 시대부터라고 하며, 전설을 통해 볼 때 가장...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유마리 모후산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유마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1 교구 본사 송광사(松廣寺) 소속 사찰로 627년(백제 무왕 28)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고려와 조선 시대에 여러 차례 불사를 중창하였다. 6·25 전쟁 때 사찰과 암자가 모두 소실되어 미미하게 유지되어 오다가 현재는 대대적인 불사 중창을...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유마리 유마사에 있는 해련(海蓮)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리탑. 승려의 사리를 모신 사리탑은 신라 하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형태는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종형(鐘形)·오륜형(五輪形) 등 다양하다. 해련탑은 팔각원당형 사리탑에 해당한다. 유마사와 해련에 관한 기록이 거의 없고 사리 장치(舍利藏置)도 도굴되어 탑을 건립하게 된 경위는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