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에서 부르는 잡가의 하나 「노랫가락」은 본래 서울 지방 무가가 속요로 변하여 경기 지방에서 불리어지고 있는 민요이다. 이 노랫가락이 화순 지역으로 전해지면서 민중들에 의해 불리어 진 것으로 추정된다. 「노랫가락」은 비기능요이며 민요 중 잡가류에 속한다. 비기능요는 생활상의 소용과 상관없이 노래의 즐거움 때문에 불리어지는 형태를 말한다....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는 안한실·중한실·밖한실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대곡리의 지명은 원래의 지명인 ‘한실’을 한자화하여 표기한 것으로 크다는 의미의 ‘한’자는 큰 대(大)자로 쓰고 고을 또는 골짜기의 의미인 ‘실’은 골 곡(谷)자를 써서 대곡리라 하였다.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는 민요로 효도에 관한 노래. 우리나라를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효사상의 충실함에 있다. 효의 실천은 동북 아시아에서 공유하고 있는 유교에서 강조하는 덕목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실현되었다. 살아생전 부모님을 잘 모시지 못해 후회하는 내용의 노래는 전국적으로 발견되는 노래로 화순 지역에서도 불리었다. 효도가는 부녀자들이 읊조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