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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398
한자 和順野沙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백아로 3114[야사리 19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함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605년 무렵 - 화순야사리느티나무 식재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7월 13일연표보기 - 화순야사리느티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제23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화순야사리느티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재지정
소재지 화순야사리느티나무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백아로 3114[야사리 197]지도보기
성격 나무
학명 Zelkova serrata(Thunb.) MAKINO
생물학적 분류 현화식물 문|목련 강|쐐기풀 목|느릅나무 과
원산지 한국
높이 23~25m
둘레 4.9~5.3m[가슴높이 지름]|14~19m[수관 지름]
개화기 5월
결실기 10월
수령 370~400년
관리자 화순군청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기념물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수령 약 370~40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에서 자라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란다. 가지가 사방으로 비스듬히 뻗어 나무 모양이 거꾸로 된 삼각형처럼 보이며, 흔히 굵은 가지가 줄기의 밑 부분부터 갈라지고 키가 약 30m까지 자란다. 오래된 느티나무의 껍질은 진한 회색으로 비늘처럼 떨어지며 피목(皮目)이 옆으로 길게 만들어진다. 어린 가지에는 털이 나기도 한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지름은 5㎜ 정도이다.

공원이나 길가에 심으며 흔히 부락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로 쓰이기도 한다. 기념수로도 쓰이고 넓은 정원에도 심는다. 잘 썩지 않으며 물에 잘 견디어 농기구의 자루나 가구를 만들거나 건축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루 퍼진 가지는 조화된 질서를, 단정한 잎들은 예의를 나타내며 옛날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마을 나무로 널리 심어온 나무인 느티나무는 은행나무와 함께 오래 사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1,000년 이상의 나이를 먹은 60여 그루의 나무 중 25그루가 느티나무인데 대부분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화순야사리느티나무는 두 그루가 있는데 높이는 23~25m이고, 가슴 높이 지름은 4.9~5.3m이며, 수관(樹冠) 지름은 14~19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야사리무등산에서 발원한 영산천을 따라 자연 촌락이 형성되었고 1500년(연산군 6) 경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전한다. 화순야사리느티나무는 폐교된 동면 중학교 이서 분교 운동장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학교 개교 당시 운동장을 조성할 때도 마을 당제를 지내는 느티나무로 보호하였다고 한다. 화순야사리느티나무는 할머니 당산 나무였고, 남쪽에 할아버지 당산 나무가 따로 있었으나 지금은 고사되어 같은 자리에 새로운 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당제를 지내고 있다.

[현황]

화순야사리느티나무는 생육 상태가 양호하고 마을에서 당제를 모시는 당산 나무이자 향토 문화 보전의 장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2005년 7월 13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소유자는 전라남도 교육청이고 관리는 화순군청이 맡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03호인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와 인접해 있기도 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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