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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문달환 초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566
한자 和順文達煥肖像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부춘동길 33-3[부곡리 249]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11년 - 「화순 문달환 초상」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12월 20일연표보기 - 「화순 문달환 초상」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314호로 지정
현 소장처 문병구|문형철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부춘동길 33-3[부곡리 249]
원소재지 춘산사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부춘동길 33-3[부곡리 249]지도보기
성격 회화
작가 채용신
소유자 문병구|문형철
관리자 문병구|문형철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314호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부곡리 춘산사(春山祠)에 배향된 문달환(文達煥)의 초상화.

[개설]

둔재(遯齋) 문달환[1852~1938]은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7]의 문인으로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국권이 강탈당하자 항일 봉기를 하다 대마도로 압송된 항일 의사이다. 문달환은 일본군 사령부에서 당한 가혹한 고문으로 다리가 불편해져 일생을 두문불출하고 학문에 힘썼다.

초상화는 전신상본(全身像本) 2점과 반신상본(半身像本) 1점, 모두 3점이 전해지고 있다. 3점 모두 채용신(蔡龍臣)[1850~1941]이 1911년에 그린 작품으로, 반신상이 초본으로 보인다. 2011년 12월 20일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314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전신상은 비단에 채색하여 그렸고, 크기는 가로 63.6㎝, 세로 97.6㎝이다. 정면상(正面像)으로 검은색 연속 문양이 장식된 화문석 위에 앉아 도포 자락에 가려진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있다. 복건을 높이 쓴 얼굴은 황토색으로 처리하고, 인자한 눈과 가만히 다문 입을 표현하여 조용하고 평온한 모습이다. 엷은 미색의 도포에 밝은 흰색의 허리띠를 두른 옷은 단 부분을 검은색으로 처리하였다. 얼굴은 세세한 주름과 수염을 정치하게 묘사하여 실제 인물을 대하는 느낌이다.

반신상은 가로 42.5㎝, 세로 55㎝로 장지에 채색을 하여 제작하였다. 크기가 작을 뿐 복건을 쓴 모습의 정면상이나 옷의 표현, 얼굴의 묘사가 전신상과 흡사하다. 전신상은 상 하단에 푸른색 천을 받쳐 족자로 만들었고, 반신상은 배접(褙接)을 한 후 화면의 외곽을 푸른색으로 칠해 족자 형식으로 만들었다.

[특징]

채용신은 대부분의 초상화 화면에 대상 인물의 이름과 그릴 당시의 나이 등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이 그림에는 초상화의 주인을 알려주는 명호(名號)가 없다. 1911년에 함께 그린 「춘산사 최익현 초상」을 그리면서 초상화 주인공의 이름을 쓰지 않아서, 문달환의 초상화에도 이름을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채용신은 을사조약 이후 1914년까지 여러 지역을 떠돌면서 항일 의사들의 초상화를 그려 주었다. 이 작품도 채용신이 떠돌 때 전라남도 화순군에 와서 그린 것으로 보인다. 최익현의 초상과 함께 고초를 겪은 제자의 초상도 같이 그려 주었음이 확실하다. 특이한 것은 문달환의 전신상본을 두 점이나 그린 것인데, 이는 문달환의 아들이 두 명이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