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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625
한자 滄浪里滄浪-
이칭/별칭 창랑리 창랑 지석묘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영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1년 11월 12일연표보기 - 창랑리 창랑 고인돌 떼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시작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1년 12월 10일연표보기 - 창랑리 창랑 고인돌 떼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종료
특기 사항시기/일시 1984년연표보기 - 창랑리 창랑 고인돌 떼 동복댐 건설로 수몰
소재지 창랑리 창랑 고인돌 떼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창랑리 창랑 고인돌 떼 출토 유물 - 국립 광주 박물관
성격 고인돌
양식 개석식|기반식
크기(높이,지름) 3.5~4.0m[길이]|1.4~1.7m[너비]|0.4~0.7m[두께]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창랑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위치]

창랑리 창랑 고인돌 떼창랑 마을 뒤에서 곡류된 천을 향해 뻗은 세장한 구릉 상에서 구릉 방향으로 동서 일렬로 14기 분포하고 있다. 이곳은 보성강 상류의 지류인 동복천이 곡류된 지형이며, 고인돌은 평지와 구릉 상에 입지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동복댐 조성은 보성강 상류인 동복천을 이용해 원래 있었던 댐을 확장해 광주광역시의 부족한 식수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수몰이 불가피한 지역에 대한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 중 고인돌만 발굴 조사 대상이 되었다. 창랑리 창랑 마을 고인돌 14기는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1981년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29일간 발굴 조사되었다.

[형태]

고인돌 14기 중 7기에서 무덤방이 확인되었고 덮개돌 없이 1기가 추가되어 모두 8기가 조사되었다. 형식은 기반식 2기이고 나머지는 개석식 지석묘이다. 기반식은 군의 중앙에 위치하는데, 여타 고인돌의 받침돌과는 달리 장대석을 양쪽에 배치한 것이 특이하며, 개석식 중 얇은 판석으로 짜 맞춘 무덤방 위에 두께 30㎝인 뚜껑돌 1매를 얹고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소위 이중 개석식 고인돌도 있다. 고인돌의 무덤방은 덮개돌 배치 방향과 같은 동서 방향으로 열을 지어 나타났다. 무덤방 형태에 따라 셋으로 나누어지는데, 그것은 판석으로 축조한 돌널형, 할석을 간단히 쌓은 돌덧널형, 할석으로 정교하게 쌓고 주위에 적석을 한 돌덧널형이 있다.

[출토 유물]

유경유구식 간돌검 2점, 유병식 간돌검 1점, 유경식 돌화살 촉 1점이다.

[현황]

고인돌은 14기 중 7기에서 석실이 확인되었고 상석 없이 1기가 추가되어 모두 8기가 조사되었다. 발굴 후 현장에 그대로 남겨 두어 현재 수몰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창랑리 창랑 고인돌 떼는 무덤방 크기로 볼 때 신전장이나 세골장, 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무덤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 고인돌은 당시 이곳에 혈연을 기반으로 하고 살던 족장과 그 가족들이나 이에 버금가는 경제력이 있는 신분들의 공동 묘로 생각되고 있다.

부장 유물은 고인돌 떼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덮개돌도 커서 다른 것들과 비교되는 6호와 7호는 유경 유구식 간돌검이 각각 벽석에 꽂혀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3호에서는 덮개돌 밑에서 유병식 간돌검 1점과 돌화살촉 2점이 출토되었다. 부장 유물의 위치나 부장 유물의 공반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창랑리를 비롯한 동복댐 수몰 지역의 고인돌들은 각각 무리마다 출토된 유물이 약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월산리는 실생활에 쓰이던 석기류와 토기편들이, 장학리에서는 채문 토기와 다량의 토기 편들이, 창랑리에서는 석검 등 무기류가 부장 유물로 출토된 것으로 보아 같은 지역 내에서의 고인돌 떼들을 비교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라 하겠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임** 滄浪里滄浪- → 滄浪里滄浪支石墓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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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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