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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 대웅전 앞 다층 석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690
한자 和順雲住寺大雄殿-多層石塔
이칭/별칭 운주사 삼층 모전 석탑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대초리 20-1]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천득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7월 13일연표보기 - 화순 운주사 대웅전 앞 다층 석탑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280호로 지정
현 소재지 운주사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대초리 20-1]지도보기
원소재지 운주사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대초리 20-1]
출토 유물 소장처 운주사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대초리 20-1]
성격
양식 다층 석탑
재질 석물
크기(높이) 3.23m
소유자 순천 선암사
관리자 운주사 주지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280호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운주사에 있는 모전 석탑.

[개설]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판단된다. 곧 운주사 석탑들에서 나타나는 다양성과 무정제성(無整齊性)을 보아 건립 연대를 낮추어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통일 신라 석탑들이 보여준 정형적인 감각은 사라지고 약간의 무계획적이고 거친 듯한 무작위(無作爲)의 기법이 운주사 석탑들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운주사 대웅전 앞 다층 석탑운주사 대웅전 앞마당에 자리한 모전 석탑이다. 옥개석의 낙수면이 일반적인 형태와는 달리 층급 형을 이루고 있어 이를 모전 석탑이라고 하는 것이다. 전탑 형식은 경상도 특히 안동 지역에 몇 기가 있을 정도로 귀한 모습인데 전라도 지방에서는 특히 강진 월남사지와 운주사에서만 보이고 있어 희귀한 예이다.

[위치]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대초리 20-1]에 위치하며, 화순읍에서 도암면 소재지를 지나 나주시 방향으로 3㎞가량 좌측으로 운주사 앞마당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전탑 모양을 흉낸 모전 석탑이다. 4층 이상의 부재는 없다. 옥개석의 체감은 비교적 약하나 1층과 2층 탑신고가 급격히 줄고 3층과 4층의 탑신의 폭과 높이가 많이 줄어서 안정감은 있으나 세련미가 적다. 특히 모전 석탑이면서도 낙수면의 끝부분이 약간 비스듬히 꺾였다.

탑신을 원형의 지대석 위에 얹힌 방형의 중층 탑이다. 1층 탑신의 면석은 2매의 판석을 길게 합쳐 세웠으며 각 면에는 양쪽 귀퉁이에 우주가 정연하다. 1층 옥개석은 1석으로 이루어졌으며 하면에는 받침이 3단, 상면에는 3단의 층 급의 단을 마련하였다. 각층의 옥개석 모서리 부분에서는 가벼운 반전이 있어 전탑계 석탑으로서는 월남사지 모전 석탑과 비교된다. 운주사에서는 불감 뒤에 있는 소형 탑과 같은 유형이다. 이 석탑을 일반적으로 모전 석탑으로 부르나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 조립하지 않고 한 돌로 전탑 형식만을 모방했기 때문에 이를 구별해서 ‘모전 석탑 유형’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4층 이상의 부재는 없다. 옥개석의 체감은 비교적 약하나 1층과 2층 탑신고가 급격히 줄고 3층과 4층의 탑신의 폭과 높이가 많이 줄어서 안정감은 있으나 세련미가 줄어들었다. 특히 모전 석탑이면서도 낙수면의 끝부분이 약간 비스듬히 꺾였다.

옥개석 너비와 두께로 미루어 볼 때 2층과 3층 옥개석이 뒤바뀌었을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연화탑 뒤쪽에 있는 이층모전석탑의 1층, 2층 옥개석이 이 탑의 4층 이상의 부재로 사용 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 아마도 2층, 4층 옥개석의 파손 상태로 보아 벼락에 의한 파손인 것 같다.

[현황]

몇 층이었는지 정확하지 않으나 현재는 3층까지 남아 있다. 여러 곳에서 균열이 있고 탈락부분이 많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지 않다. 화순 운주사 대웅전 앞 다층 석탑(和順 雲住寺 大雄殿 앞 多層 石塔)이란 이름으로 2005년 7월 13일에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280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전탑을 모방한 모전 석탑 형식은 경주 지역에 몇 기가 있을 정도로 귀한 모습인데 전라도 지방에서는 희귀한 예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전라도 지방의 전탑계 석탑으로서는 강진 월남사지 모전 석탑과 2기 밖에 없어 비교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