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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758
한자 和順李京休家屋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하죽청길 11-4[죽청리 367-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지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시기/일시 1775년 - 화순이경휴가옥 이건
문화재 지정 일시 2004년 9월 20일연표보기 - 화순이경휴가옥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40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화순이경휴가옥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화순이경휴가옥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하죽청길 11-4[죽청리 367-1]지도보기
성격 상류 주택
양식 민도리식
정면 칸수 7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이경휴
관리자 이경휴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개설]

화순이경휴가옥은 1775년(영조 31)에 안고랑[현 죽청2리]에서 이건한 가옥이다. 안고랑에 있을 당시에는 허장자[부자]와 양씨가 살았다고 한다. 이건을 주도한 이는 광산 이씨 이우채[1710~1756]이며 현 소유자 이경휴는 이우채의 작은 아들 이동철[1748~1805]의 6세손이다. 이 가옥은 1854년경에 제주 양씨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가 현 소유자 이경휴가 1966년에 다시 매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채에는 ‘건륭이십년 춘삼월(乾隆二十年 春三月)’과 ‘강희사 을사(康熙四 乙巳)’라고 새긴 기와가 함께 보이는데 이는 1775년에 이건하면서 옛 가옥의 기와[1665년]를 함께 사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위치]

화순이경휴가옥죽청1리 하죽청 마을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하죽청 마을은 예로부터 비봉포란(飛鳳抱卵) 형국이라 하여 명당으로 알려진 마을이다. 한편 아홉바위가 마을 뒤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데 이를 비봉의 알이라고 하고 그중의 일부가 현재의 이경휴 고택에 있다고 한다.

[변천]

1775년 이건 당시의 모습이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다. 부엌과 창호 일부는 현대적 생활에 편리하게 일부 보수가 되었다.

[형태]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3칸 규모의 ‘ㄷ자’형이다. 평면은 좌측으로부터 정지, 안방, 대청, 건넌방 순으로 꾸며져 있고 양 돌출부에는 작은 방이 하나씩 더 드려져 있다. 안방과 대청은 각각 2칸씩으로 규모가 큰 편이다. 기단은 비교적 높으며 구조는 민도리 형식이다.

[현황]

가옥의 보존 상태는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2004년 9월 20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화순이경휴가옥은 조선 후기 이 지역 부농가의 가옥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례다. 특히 전라남도에 ‘ㄷ자’형 가옥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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