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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리 가봉 선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802
한자 佳鳳里佳鳳-
이칭/별칭 슨독,선독,짐대,탑세기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가봉리 가봉 마을
집필자 김자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4년 11월 8일 - 가봉리 가봉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시작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4년 11월 13일 - 가봉리 가봉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완료
현 소재지 가봉리 가봉 선돌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가봉리 가봉 마을 지도보기
성격 선돌
크기(높이,둘레) 높이 150㎝, 폭 50㎝, 두께 50㎝[동쪽 선돌 1]|높이 90㎝, 폭 58㎝, 두께 37㎝[동쪽 선돌 2]|높이 117㎝, 폭 80㎝, 두께 37㎝[서쪽 선돌]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가봉리 가봉 마을에 있는 선돌.

[개설]

가봉 마을에서는 액을 막아 주는 선돌을 ‘선독’, ‘슨독’ 또는 ‘짐대’, ‘탑세기’라고 부른다. 마을을 지켜주는 선돌은 3기가 있다.

[위치]

가봉리 가봉 선돌 3기가 마을 앞 북쪽 들판에 동서 배열 400m 간격으로 세워져 있었다. 그러다 1970년대에 농지 정리를 하면서 동쪽에 있는 선돌 2기를 마을 앞 도로 변으로 옮겼고, 서쪽의 선돌 1기 역시 서쪽 도로 변으로 30m정도 옮겨 위치하게 되었다. 즉 동쪽의 선돌 2기의 방향은 남쪽이고, 서쪽의 선돌 1기의 방향은 북쪽으로 위치가 변동되었다.

[형태]

가봉리 가봉 선돌의 동쪽 선돌 1의 높이는 150㎝, 폭 50㎝, 두께 50㎝이다. 동쪽 선돌 2의 높이는 90㎝, 폭 58㎝, 두께 37㎝이다. 동쪽 선돌 1은 동쪽 선돌 2기의 높이와 두께 등은 다르지만, 외형은 비슷하다. 선돌의 몸통이 각이 져 있고, 윗부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비스듬한 사선 모양이다.

서쪽 선돌 높이는 117㎝, 폭 80㎝, 두께 37㎝이다. 땅에서 수직으로 세워진 이 선돌의 표면은 거칠지만 울퉁불퉁하지는 않다. 동쪽 선돌 2기처럼 이 선돌 역시 윗부분이 비스듬한 모양이다.

[의례]

선돌에 행해지는 특별한 의례는 없다.

[현황]

현재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 변 입구의 남쪽에 2기, 북쪽에 1기 총 3기의 선돌이 전승되어 오고 있다.

[의의와 평가]

농지 정리를 하면서 본래의 위치에서 선돌을 옮기면서까지 마을 사람들은 선돌을 없애지 않고 보존하고 있다. 이는 마을 사람들이 선돌을 수구맥이로서 마을의 액운을 막아 준다는 믿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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