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에 있는 농업 기술 보급과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개설]

화순군 농업 기술 센터는 농업인들의 현장 영농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 대학 운영 등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파프리카·블루베리·아스파라거스·한약초 등 지역 특성과 자연 환경에 알맞은 특화 작목을 육성하여 첨단 농업 기술과 농가 경영 혁신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 목적]

화순군의 농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기술과 교육을 담당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농촌 진흥법」이 공포되고 화순군 농촌 지도소로 발족한 이후 1985년 화순군 농촌 지도소 청사가 건립되었다. 1998년 화순군 농업 기술 센터로 개칭되었으며, 2009년 8월에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2275번[만수리 330]에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순군 농업 기술 센터의 주요 업무는 농업인 전문 교육과 각기 농업 시범 사업 분야로 나뉠 수 있다. 농업인 전문 교육은 화순군 농업인 대학의 친환경 고추반과 귀농반, 귀촌반 등 2개 반의 102명과 강소농 교육의 3개 과정 1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3년 현재 시범 사업 분야는 33개가 이뤄지고 있다. 국비 12개 사업, 도비 6개 사업, 군비 11개 사업, 기타 4개 사업에 총 18억 9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화순군 농업 기술 센터에는 2013년 5월 현재 농촌 지원과와 연구 개발과 등 2개과 8개 세부 담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은 소장 1명 등 총 28명이 근무하고 있다. 농촌 지원과에는 농촌 지원 담당·생활 자원 담당·농업 기계 담당·농업인 상담소 등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다. 연구 개발과의 경우 작물 연구 담당·원예 연구 담당·한약초 담당·축산 경영 담당으로 나뉘어 있다. 내부 시설로는 도서실·대강당·세미나실·전산 교육장·농촌 생활 자원 연구 실습장·병충해 통합 진단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