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곤향산 산신제는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의 포사마을 주민들이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마을 주산인 곤향산 중턱의 산제당에서 마을의 안녕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포사마을에서 매년 산신제를 지내면서 제수 비용으로 지출한 내역을 기록한 장부. 「곤향산 산신제 장기(崑香山 山神祭 帳記)」는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의 포사마을에서 산신제를 지내면서 제물 구입에 지출한 비용과 방매(放賣)한 내역을 기록한 마을 문서이다. 최초의 기록은 확인할 수 없고,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장부가 기록되어 있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민간신앙에 녹아 있는 부여 지역 사람들의 삶.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과거 백제 시대에 제작된 많은 문화재들은 여러 종류의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 부여를 관광하게 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지역의 문화유산은 지역의 정체성을 보전하고 전승하는 기본 유산이 된다. 그런 면에서 부여의 문화유산, 특히...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전우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전우치는 조선 전기 일세를 풍미한 인물 설화의 주인공이다. 전우치는 실존 인물이었지만 정사(正史)에 기록된 바가 없어 정확한 생애를 파악할 수 없다. 단지 조선 전기의 기인이자 환술가(幻術家)로 전할 뿐이다. 일설에 전우치는 송도에 살았던 선비였고, 도술(道術)을 연마한 술사로서 이단적 사상에 기울어져 반역적인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