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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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민간신앙에 녹아 있는 부여 지역 사람들의 삶.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과거 백제 시대에 제작된 많은 문화재들은 여러 종류의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 부여를 관광하게 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지역의 문화유산은 지역의 정체성을 보전하고 전승하는 기본 유산이 된다. 그런 면에서 부여의 문화유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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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서 숭어 등을 잡으려고 설치하던 전통 어로 도구. 어살은 싸리나 참대 따위를 날개 모양으로 둘러치거나 꽂아 울타리를 치고 그물이나 발을 엮거나 통발 같은 장치를 설치하여 안에 들어온 물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잡는 전통 어로 도구, 또는 그러한 어로 방식을 말한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전통어로방식-어살’로 지정되어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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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에서 5대조 이상의 조상을 기리고자 조상의 묘소에서 올리는 제사.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의 문중이나 가문들은 5대조 이상의 조상을 기리고자 조상의 묘소에서 제사를 지낸다. 주로 음력 2월, 5월, 8월, 11월에 시기별로 지내기에 ‘시제(時祭)’라 한다. 가문 사람들이 모두 모여 함께 제사를 올리며, 제사를 지내는 절차는 각 가문이나 문중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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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갑작스레 좋은 일이 발생하였을 때에 특별히 모시는 가신.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는 집안에 갑작스레 좋은 일이 발생하면 ‘업’이 들어왔다고 여긴다. 업은 한집안을 보살펴 주는 가신이다. 업은 대개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며, 간혹 집 안에 나타난 두꺼비, 족제비, 구렁이 등을 업으로 간주한다. 고양이나 날짐승 등이 집 안으로 들어와도 업으로 간주하여 잘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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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저석리 산신제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의 서원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수호신인 산신을 위하는 전형적인 유교식 의례로, 공동체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서원마을 사람들은 산신제를 지내면 수호신인 산신이 복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믿고 있으며, 산신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