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있는 폭포.

[개설]

문혈 폭포는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의 문열기곡 최상류 지점에 있다. 문혈 폭포의 좌측 능선의 봉우리에 태평 봉수대가 있다.

[명칭 유래]

문혈 폭포를 문열기 폭포라고도 하는데 문열기곡에 있는 폭포라는 의미이다. 골짜기의 이름을 폭포 지명으로 명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환경]

문혈 폭포는 고도 약 560m 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폭포의 높이는 약 4~5m 정도이다. 폭포 아래에는 낙차에 의해 생긴 소규모의 폭호(瀑湖)가 형성되어 있다. 폭포가 있는 곳이 높아서 본래 찾는 이들이 적었지만 최근 관광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현황]

문혈 폭포는 대불 삼거리에서 무릉리 쪽으로 올라가다가 문열기곡으로 들어가면 접근할 수 있다. 대불 삼거리까지는 주천면에서 하루 7회 운행되는 무릉리·대불리행 버스를 이용한다.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서는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을 이용하면 무릉 소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으며, 진안읍에서는 지방도 725호선을 타고 가다가 주천면 소재지에서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으로 진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