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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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曲津-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용담면 월계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규영 |
최초 설립지 | 구곡진 나루터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용담면 월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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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나루터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던 나루터.
[건립 경위]
지금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구곡 마을과 용담면 월계리 와정 마을 사이에는 장수군과 진안군에서 발원한 금강에 주천면에서 발원한 물이 합류하여 제법 큰 물길을 이루고 있었다. 옛날에 안천면에서 용담면 쪽으로 가려는 길손은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 했으므로 나룻배가 필요하였고 자연히 나루가 형성되었다. 인마(人馬)와 물자의 왕래가 빈번하여 큰 나루에 속하였다.
[변천]
일제 강점기에 전국적으로 신작로가 개설되었지만 이 구간에는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구곡진 나루가 계속 이용되었다. 광복 후 1970년대에 이르러 구곡 마을과 와정 마을을 잇는 안천 대교가 건설되면서 나루가 더 이상 이용되지 않게 되어 나루터만 남게 되었다. 이후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안천 대교도 수몰되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