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의 식민 지배에 저항한 경상남도 밀양 지역민들의 항일운동. 일제강점기 밀양 지역사회에서는 일제의 식민 지배를 극복하고 민족 자주성을 회복하며, 사회·경제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전통시장. 밀양아리랑시장(密陽아리랑市場)은 1479년(성종 10) 왜구들의 침입을 막고자 밀양읍성을 축조할 때 동원된 백성들의 생필품 조달을 위하여 밀양 관아 앞에 팔도의 보부상들이 모여들면서 밀양장으로 처음 개장하였다. 밀양아리랑시장은 아랑이라는 처녀가 아버지 밀양부사를 만나기 위하여 즐겨 찾던 곳이다. 조선시대 승려 유정(惟政)이 일본 통신사로 갔...
1919년 3월 13일부터 4월 초까지 밀양 일대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1919년 3월 1일 경성 파고다공원에서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은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재화와 서비스[용역]가 거래되어 가격이 결정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초기에는 잉여생산물을 서로 교환하는 물물교환 형태로 이루어졌으나, 이후 화폐가 등장하면서 화폐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형태로 거래된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교환들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장시(場市)·장(場)·장문(場門)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