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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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 가지산(加智山)은 경상남북도와 울산광역시를 가르는 경계의 꼭짓점에 해당하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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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검세리(儉世里)는 삼랑진읍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안태리와 양산시 원동면이 있으며, 서쪽으로 송지리와 구릉성 산지로 경계를 이루고 있다. 검세리 남쪽은 낙동강 유로를 사이에 두고 김해시 생림면 도요리와 마주 보고 있다. 검세마을과 송원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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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검암리(儉巖里)는 초동면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신호리, 동쪽으로 금포리, 서쪽으로 대곡리·반월리와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과 마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검암, 두암, 곡강[골강], 성북, 검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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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명을 중시조로 하고, 경주를 본관으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경주이씨(慶州李氏)의 시조는 신라(新羅)의 육촌(六村) 중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이며, 중시조는 이거명(李居明)[?~?]이다. 경주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경주의 옛 이름이 월성(月城)이므로 월성이씨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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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의 기원은 철기 문화가 퍼져 나가기 시작한 기원전 3세기부터이다. 한반도 중부 및 남부에 마한(馬韓)·진한(辰韓)·변한(弁韓)이라는 3개의 정치 집단이 정립되었다. 밀양 지역에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춘 고대 국가가 등장한 것은 삼한 시기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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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광주이씨(廣州李氏)는 고려 말에 광주(廣州) 지역에서 생원을 지낸 이당(李唐)을 시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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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남계서원에 배향된 고려 후기의 문신. 김지대(金之岱)[1190~1266]는 고려 무신 집권기에 해당하는 고종 때부터 원종 시기에 걸쳐 외직과 내직에서 활약하였다. 학문이 뛰어나고 올곧은 성격으로 무신 집권자들 앞에서도 강직한 태도로 일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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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연원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서기 42년 3월 가락국(駕洛國)의 아홉 촌장이 구지봉(龜旨蜂) 산정에 모여 나라를 통솔한 군장(君長)을 얻기 위하여 하늘을 향하여 의식(儀式)을 올리자 한줄기 붉은 빛이 내려와 함께 달려가 보니 금합(金盒)에 여섯 개의 알(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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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곡리(道谷里)는 상동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산내면 용전리, 서쪽으로 고정리와 접한다. 남쪽으로 산외면 엄광리, 희곡리와 마주 보고 있다. 소하천인 도곡천이 흘러 나가는 서쪽을 제외하고는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취락이며, 도곡, 상도곡, 솔방 3곳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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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역대 8왕조의 시조 위패를 봉안한 조선 후기 건물.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 경내, 영남루 뒤쪽 밀양부(密陽府)의 객사(客舍) 동상헌(東上軒) 공신관(拱辰館)의 부속건물 요선관(邀仙觀)을 바꾸어 천진궁(天眞宮)이라고 한 다음, 단군(檀君)의 영정과 신위를 주향으로 하고 좌측에는 부여(扶餘), 고구려(高句麗), 가락국(駕洛國), 고려(高麗)의 시조 왕들 위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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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의 마굴소와 마전암에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마굴소와 마전암」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 있는 마굴소(馬屈沼)와 마전암(馬轉岩)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욕심 많은 장자의 밭이 천벌을 받아 못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전쟁에서 진 말이 넘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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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사찰. 만어사(萬魚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만어사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이 46년에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하고 있으며 한국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하여 주는 전통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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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사찰. 무봉사(舞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양산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무봉사 대웅전 안에는 1969년 보물로 지정된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密陽舞鳳寺石造如來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무봉사는 밀양 제1경으로 꼽히는 밀양 영남루 바로 옆에 있어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하며 무봉사 가까이에는 작곡가 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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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에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 존재한 변한 계통의 나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었던 미리미동국(彌離彌凍國)과 관련하여 3세기 말엽에 저술된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한전(韓傳)의 변진조(弁辰條)에 기록이 남아 있다. 그중 변한과 진한의 24개 나라들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는 가운데 ‘변진미리미동국(弁辰彌離彌凍國)’이라 하였다. 변한 계통의 나라들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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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밀성박씨(密城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맏아들이다. 박언침이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밀성[밀양(密陽)의 옛 이름]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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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긍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성손씨(密城孫氏)는 밀양손씨(密陽孫氏)라고도 한다. 밀성손씨의 시조는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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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재사. 밀성재는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밀성대군은 신라 왕자 형제 8대군 중 맏이로서, 왕통을 계승하지 않고 밀성[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옛 지명]을 채읍(采邑)으로 하였다. 1978년 후손 박태곤이 쓴 「밀성재기(密城齋記)」에 따르면, 밀성대군의 무덤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1978년 폭우로 인하여 밀양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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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재사. 밀성재는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밀성대군은 신라 왕자 형제 8대군 중 맏이로서, 왕통을 계승하지 않고 밀성[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옛 지명]을 채읍(采邑)으로 하였다. 1978년 후손 박태곤이 쓴 「밀성재기(密城齋記)」에 따르면, 밀성대군의 무덤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1978년 폭우로 인하여 밀양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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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단비. 밀양 경덕단(密陽景德壇)은 신라왕자(新羅王子)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 삼중대광(三重大匡) 삼한벽공도대장군(三韓壁控都大將軍) 박욱(朴郁), 고려(高麗) 개국훈신(開國勳臣) 요동독포사(遼東督捕使) 박란(朴瀾) 등 3대의 묘소가 세대가 멀어서 전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손인 박해철(朴海澈)[1868~1934] 등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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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조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김씨(密陽金氏)의 시조(始祖)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13세손 김승조(金承祖)로, 호는 홍의재(弘毅齋)이다. 김승조는 상장군(上將軍) 김신우(金信佑)의 맏아들로 고려조(高麗朝)에서 사직(司直)을 지냈으며, 1272년(원종 13) 김방경(金方慶)의 막하장(幕下將)이 되어 삼별초(三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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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설치된 도호부. 밀양 지명은 신라 추화군(推火郡)[미리벌]에서 비롯되어 밀성군(密城郡)으로 고친 후, 고려 성종 대 밀주자사(密州刺史), 현종 대 지밀성군사(知密城郡事)를 두었다. 공양왕 대 공양왕의 증조 익양후(益陽侯)의 부인 박씨의 고향인 연고로 밀양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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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박언침을 기리기 위한 일제강점기 재실. 밀양 만운재(密陽萬雲齋)는 박언침을 경모한 후손들이 강기훈(姜其焄) 가옥을 매입하여 1931년 재실로 단장한 가옥이다. 밀성박씨(密城朴氏)[밀성(密城)은 밀양의 옛 지명]의 시조로 알려진 박언침(朴彦忱)은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큰아들인 밀성대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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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무봉사에 소장되어 있는 통일 신라의 불상. 무봉사(舞鳳寺)는 통일신라 때 법조대사가 영남루(嶺南樓)의 전신인 영남사(嶺南寺)의 부속 암자로 창건하였다.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密陽舞鳳寺石造如來坐像)은 원래 영남사지(嶺南寺址)에 전하여 오던 것을 무봉사로 옮겨 온 것이다. 원래 대좌와 광배(光背)가 없었는데, 근처에 땅속에 묻혀 있던 광배를 불상에 붙이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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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무봉사에 소장되어 있는 통일 신라의 불상. 무봉사(舞鳳寺)는 통일신라 때 법조대사가 영남루(嶺南樓)의 전신인 영남사(嶺南寺)의 부속 암자로 창건하였다.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密陽舞鳳寺石造如來坐像)은 원래 영남사지(嶺南寺址)에 전하여 오던 것을 무봉사로 옮겨 온 것이다. 원래 대좌와 광배(光背)가 없었는데, 근처에 땅속에 묻혀 있던 광배를 불상에 붙이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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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고적을 시조로 하고 변계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변씨(卞氏)는 원래 중국 주(周)나라 문왕(文王)의 여섯째 아들 숙진(叔振)이 처음 조(曺)나라에 봉해졌다가 후에 노(魯)나라 변읍(卞邑)에 봉해지자 지명(地名)을 따서 변씨라고 한 것이 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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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천죽사에 있는 고려시대 오층석탑. 밀양 소태리 오층석탑(密陽小台里五層石塔)은 1109년(예종 4)에 건립된 오층석탑이다. 전형적인 방형의 신라 탑과는 달리 단층의 기단(基亶)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로 기단 구성의 형식이 독특하고 탑신(塔身)에서도 특색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단 각 면에는 안상(眼象)이 2구씩 새겨져 있고, 탑신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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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세거하고 있는 밀양손씨의 집성촌. 밀양손씨(密陽孫氏)는 시조가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孝行)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月城君)에 봉군되었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로는 『삼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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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월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밀양 월산리 고분군(密陽月山里古墳群)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최초로 발굴된 고분이다. 덧널무덤에서 앞트기식 돌방무덤까지 존재하여 가야부터 신라까지 무덤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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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고려시대 건물터. 작원관(鵲院關)은 역원으로서 여행하는 관원들의 숙박소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외적을 경비하고 방어하기 위한 시설이자 작원진이라는 나루터로 출입하는 사람과 화물을 검문하는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 이른바 원(院)·관(關)·진(津)의 역할을 겸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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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경내에 있는 사당. 밀양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 8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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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경내에 있는 사당. 밀양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 8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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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에 있는 테뫼식 성곽의 삼국시대 산성. 밀양 추화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에서 쌓은 성곽으로 추화산[243m]의 8부 능선에 산 정상을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가 1,430m이고, 면적은 9만 912㎡이다. 출토된 유물은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대부분이다. 자기 조각은 분청사기가 가장 많았고 건물지에서는 백자 조각도 수습되었다. 출토되는 유물의 특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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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에 있는 테뫼식 성곽의 삼국시대 산성. 밀양 추화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에서 쌓은 성곽으로 추화산[243m]의 8부 능선에 산 정상을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가 1,430m이고, 면적은 9만 912㎡이다. 출토된 유물은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대부분이다. 자기 조각은 분청사기가 가장 많았고 건물지에서는 백자 조각도 수습되었다. 출토되는 유물의 특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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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과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읍성. 추화산성(推火山城)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산성으로, 신라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가야와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이다. 밀양의 산성 중 추화산성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까지 군사와 행정의 중심지로서 밀양의 치소(治所)가 위치하였던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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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욱(朴郁)[?~?]은 밀성박씨(密城朴氏)의 실질적인 시조이자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족보에는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의 아들로 기재되어 있다. 아들 박란(朴瀾)은 요동독포사로, 최승로(崔承老)의 사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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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욱(朴郁)[?~?]은 밀성박씨(密城朴氏)의 실질적인 시조이자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족보에는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의 아들로 기재되어 있다. 아들 박란(朴瀾)은 요동독포사로, 최승로(崔承老)의 사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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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백산리(栢山里)는 밀양시 하남읍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파서리, 동쪽으로 명례리, 서쪽으로 수산리·양동리와 접하고 있고,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과 마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백내, 칠정, 송산, 야촌, 신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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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는 불교가 보급되면서 일찍이 사찰이 건립되었다. 전승되는 기록이나 남아 있는 유물을 통하여 당시 밀양 지역의 불교가 융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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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양리(三陽里)는 밀양시 산내면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 접하고 있으여, 서쪽과 남쪽에는 원서리와 남명리가 있다. 북쪽으로 청도군 운문면과 접하고 있어 위치가 밀양시의 북동쪽 끝에 해당된다. 자연 마을로 중양, 상양, 하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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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한시대 저수지 중 하나인 수산제. 수산제(守山堤)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서 양동리까지 동서로 길게 구축되어 있던 인공 수리 시설이다. 낙동강 본류의 범람을 막는 4㎞[10리] 대제(大堤)와, 대제 안쪽에 조성되어 하남읍 수산리·귀명리와 초동면 금포리·검암리 사이 둘레 12㎞[30리]에 이르는 광활한 들판에 물을 대던 관개용 저수지를 아울러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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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경계에 있는 터널. 석남터널(石南터널)은 국도 제24호선 구간 중 밀양과 울산을 연결하는 구간에 조성된 터널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경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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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유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성씨. 성주이씨(星州李氏)의 시조(始組)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재위 924~927] 때 재상(宰相)을 지낸 이순유(李純由)이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이순유는 아우 이돈유(李敦由)와 함께 신라의 마지막을 지켜본 충신으로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고 손위(遜位)하자 마의태자(麻衣太子)와 함께 민심을 수습하고 천년 사직을 보존하기 위하여 구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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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손태좌(孫台佐)[?~?]의 본관은 밀성(密城)이고, 호는 학음(鶴陰)이다. 광리군(廣理君) 손긍훈(孫兢訓)의 19대손이다. 아버지는 부사직 손치호(孫致豪)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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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종교. 우리나라에서 1860년에 동학(東學)이 창시된 이래 새로운 종교가 많이 설립되었다. 새롭게 설립된 종교들을 기성종교와 구분하여 신종교(新宗敎)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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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쌍수당(雙修堂)은 조선 1704년(숙종 30) 청도김씨(淸道金氏) 시조 오산군(鰲山君)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1190~1266]의 충효쌍수(忠孝雙修)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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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에 있는 우물인 ‘어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어정(御井)」은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에 있는 우물의 이름에 관련한 이야기이다. 양동리 도연산(道淵山) 기슭에 있는 샘물을 신라 왕이 행차하여 사용하였기에 ‘어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내용이다. 이야기에서는 신라의 어느 왕이라고 밝히지는 않고 있으나, 다른 설화 및 문헌을 보면 지증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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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밀양에는 지금부터 대략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본다. 밀양의 구석기 사회의 존재는 가지산 계곡의 단장면 고례리(古禮里) 유적지[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와 격지 등의 유물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밀양의 인접 지역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에도 사람이 살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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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법정리. 오례리(五禮里)는 밀양시 부북면 중앙부에서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교동과 내이동, 서쪽으로 무안면 마흘리, 북쪽으로 덕곡리, 남쪽으로 감천리와 제대리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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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편을 나눈 뒤 윷을 던져 승부를 겨루는 전통 민속놀이. 옛날부터 윷놀이는 주로 정월 초하루부터 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하여지던 전국적인 민속놀이다. 가족, 친지, 마을 사람들이 모여 윷을 던지고 말을 놓아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행하여진다. 기본적으로 윷과 윷판, 말만 있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함께 놀 수 있는 놀이이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는 쇠퇴하여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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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도호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백상(李伯常)[?~?]의 본관은 양성(陽城)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고려 삼중대광금오위대장군첨의평리개성윤(三重大匡金吾衛大將軍僉議評理開城尹)을 역임하고 양성군(陽城君)에 봉하여진 이정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광정대부도첨의평리판밀직사사상호군(匡靖大夫都僉議評理判密直司事上護軍)을 역임하고 양성군에 봉하여진 이수방(李守邦)이며, 할아버지는 고려 정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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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재약산(載葯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동쪽에 있는, 해발 고도 1,108m의 산이다. 봉우리 이름으로는 수미봉(須彌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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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貯水池)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이다.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이며, 홍수위 이하의 수면 및 토지를 포함한다. 시설 관리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지방자치단체가 하고 있다. 저수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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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대보름은 새해 들어 첫 번째 맞이하는 큰 보름이라는 뜻으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이다. 달리 상원(上元), 오기일(烏忌日), 원야(元夜), 달도(怛忉)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대체로 정월대보름으로 불린다. 밀양 지역의 정월대보름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집안과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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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춤. 검무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맥을 이어 오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춤의 하나이다. 고대의 수렵이나 제사, 전투 등에서 무기를 가지고 춤을 추었던 데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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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한양까지 잇는 간선도로와 근대 초기에 건설된 경부선 철도. 영남대로는 조선시대에 한양을 중심으로 남동 방향으로 처음에는 마산, 나중에는 동래를 기착지로 하는 간선도로였다. 영남대로는 북서 방향으로 의주를 기착지로 하는 서로(西路), 북동 방향으로 서수라를 기착지로 하는 북로(北路), 남서 방향으로 해남을 기착지로 하는 삼남로(三南路)와 함께 전국을 X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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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연잎 위에 찹쌀과 은행, 대추 등을 넣고 싸서 쪄 낸 음식. 연잎밥은 불린 찹쌀을 살짝 쪄서 소금 간을 한 뒤 연잎 위에 놓고 은행, 대추를 함께 넣어 찜기에 다시 쪄서 만든다. 연잎밥은 연이 자라는 연못으로 유명한 곳에서 연잎을 구하기 쉬워 많이 만들어 먹는데, 지역마다 조금씩 재료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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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안태리와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 있는 산. 천태산(天台山)은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안태리와 양산시 원동면의 경계에 있는 해발 고도 631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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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을 흐르는 하천. 초동천(初同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서 시작하여 덕산리, 신월리, 신호리를 거쳐 남쪽으로 검암리에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총유로연장은 13.5㎞이며, 유역면적은 32.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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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을 일컫는다. 한가위, 가배, 가위, 중추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운다. 예부터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듯 추석은 설날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절 중의 하나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도 “객지에 나간 사람도 이날은 돌아와 가족과 함께 지낸다.”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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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산. 추화산(推火山)은 밀양시의 중심부에서 동쪽에 해당하는 교동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24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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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나무 공채로 공을 쳐서 상대편의 문을 넘기는 민속놀이. 타구놀이는 나무 막대기를 이용하여 공을 쳐서 상대편 문을 넘기는 놀이인데, 이를테면 오늘날의 필드하키나 아이스하키와 비슷한 방식이다. 장치기, 격구(擊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타구놀이가 주로 겨울철 농한기에 펼쳐지는 남성의 놀이이다. 대개 10여 명의 사람이 편을 나누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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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전통 사찰. 표충사(表忠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훈(忠勳)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과 서산대사, 사명대사, 영규대사의 충열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표충서원(表忠書院)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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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전통 사찰. 표충사(表忠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훈(忠勳)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과 서산대사, 사명대사, 영규대사의 충열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표충서원(表忠書院)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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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에서 파서리로 넘어가는 고개인 풍류고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풍류고개」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에서 파서리로 넘어가는 고개인 풍류고개에 얽힌 이야기이다. 임진왜란 때 전과(戰果)를 올린 의병들이 풍악을 울리며 승전을 기념한 곳이라고 하는데, 한편에서는 신라 왕이 풍류를 즐긴 곳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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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 과정. 경상남도 밀양시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 「지방 자치법」 등의 법령, 밀양시의 조례·규칙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