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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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도에서 가장 발달한 항구도시로서 밀양. 밀양 출신 대학자 김종직(金宗直)은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를 중심으로 한 밀양읍성의 풍물과 정서를 읊은 「응천죽지곡(凝川竹枝曲)」에서 “금동역 가 부들 풀은 바람에 한들한들, 마산항구 마름 풀은 물위에 둥실둥실[金銅驛邊蒲獵獵 馬山港口荇田田]”이라고 하였고, 또 “누각의 코앞까지 조수 밀려오려다가, 잠깐 사이 해문으로 되돌아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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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무안면(武安面)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청도면, 동쪽으로 부북면, 남쪽으로 초동면과 창녕군 부곡면, 서쪽으로 창녕군 영산면·계성면·창녕읍과 접하고 있다. 무안면은 면 소재지인 무안리를 포함하여 20개 법정리와 28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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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고을 주민을 위하여 업적을 남긴 밀양도호부사와 경상도관찰사를 기념하는 비석군.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김해·양산·영산·창녕·현풍 등 6개 고을은 중심지인 밀양으로 세곡을 운반·집합하여 조운을 통해 서울로 운송하였다. 세곡의 운반을 총괄 지휘하는 도차사원(都差使員)은 밀양도호부사였고, 뱃길의 운송 지휘를 맡은 차사원(差使員)은 제포만호(薺浦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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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양효리에 있는 재사. 병산재(屛山齋)는 김해김씨(金海金氏) 김필영(金弼永)이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양효리(良孝里)로 전거(奠居)한 것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1974년에 세운 재사(齋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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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던 고려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좌도의 영남대로와 연결되는 수운의 요충지. 삼랑나루(三浪나루)는 고려시대부터 수운의 요충지였으나, 1905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폐쇄되었고, 현재는 문화 역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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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에 있는 전통시장. 삼랑진 송지시장(三浪津松地市場)은 삼랑진장 혹은 송지장이라고도 불리며, 과거 밀양 관내에 있던 13개의 장이 점차 사라지고 현재 남은 5개 정기시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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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었던 관개용 저수지. 수산제(守山堤)는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로 불린다. 수산제는 삼한시대 때 벼농사를 짓기 위하여 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하던 관개용 저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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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었던 관개용 저수지. 수산제(守山堤)는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로 불린다. 수산제는 삼한시대 때 벼농사를 짓기 위하여 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하던 관개용 저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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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밀양에는 지금부터 대략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본다. 밀양의 구석기 사회의 존재는 가지산 계곡의 단장면 고례리(古禮里) 유적지[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와 격지 등의 유물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밀양의 인접 지역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에도 사람이 살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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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 정각산(正覺山)은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와 구천리, 산내면 임고리와 용전리에 걸쳐 있다. 해발 고도 859.5m의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