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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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終南山 - |
영어공식명칭 | Azalea at Jongnam Mountain |
이칭/별칭 | 참꽃,두견화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상남면|초동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근기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종남산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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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자생|재배지 | 종남산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종남산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
성격 | 낙엽활엽관목 |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진달래목〉진달랫과 |
높이 | 2~3m |
개화기 | 4월 |
결실기 | 10월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의 종남산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서식하는 진달랫과의 낙엽활엽관목.
[개설]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인 진달래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몽골 등의 산간 양지에서 자라며 참꽃, 두견화라고도 불린다. 높이는 2~3m이며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바소꼴 잎은 어긋난다. 4월에 분홍색 꽃이 피고 삭과(蒴果)인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밀양 시내를 둘러싼 종남산[663m]에 수백 년 동안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종남산 진달래가 유명하다.
[형태]
진달래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가지 끝부분의 곁눈에서 한 개씩 나오지만 몇 개씩 모여 달리기도 한다. 해마다 4월에 약 2만 6000여㎡ 규모의 광대한 군락지에서 종남산 진달래가 만개할 때면 종남산 전체가 온통 분홍빛으로 물드는데, 이러한 장관이 밀양8경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봄이면 밀양의 대표적 봄꽃 행사인 종남산진달래축제도 열리고 있다.
[생태]
종남산 진달래는 대체로 3월 말에서 4월 초순에 만개하며 절경을 이룬다. 군락지 등산은 부북면, 상남면, 초동면에서 시작하여 오르게 되면 초입에는 드문드문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고, 6부 능선부터 본격적으로 진달래를 볼 수 있으며, 8부 능선부터는 대단위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곳곳에 사진 찍기에 좋은 포토존이 있다. 부북면과 초동면에서 오르면 진달래꽃 터널도 접할 수 있고, 6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500m 등산로가 진달래꽃으로 이어진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종남산은 밀양 지역 산 중에 제일 높다. 동쪽으로는 만어산, 북쪽은 화악산, 서쪽으로는 화왕산과 영취산, 남쪽으로는 덕대산이 둘러싸고 있다. 원래 산 이름은 자각산(紫閣山)으로 불렸지만, 이후 밀양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리다가 다시 종남산으로 변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