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386
한자 竹月- 堂山祭
영어공식명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Jugwolmaeul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231-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양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2년 11월 10일 - 죽월마을 당산제 당산나무인 느티나무 밀양군 보호수 12-13-12로 지정
의례 장소 당산나무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231-1 지도보기
성격 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정월 초하루
신당/신체 느티나무|향나무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죽월마을에서 정초에 행하여지는 마을 제사.

[개설]

죽월마을 당산제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죽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고자 정초에 행하는 마을 제사이다.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를 당산나무 신당으로 삼아 제의를 올리고 있다. 무안면 죽월리 231-1에 있는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는 1982년 11월 10일 밀양시 보호수 12-13-12로 지정되었다.

[연원 및 변천]

죽월마을 당산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구체적인 연원은 알 수 없다. 다만 죽월마을이 형성되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제를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본래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와 마을 뒷산의 향나무에 모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본래 마을 사람들이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나 2010년 무렵부터는 마을 내에 있는 사찰인 현통암에서 주관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죽월마을 당산제의 경우 따로 신당이 존재하지 않는다.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와 마을 뒷산의 향나무를 당산나무로 모시고 있다. 느티나무는 높이 18m, 둘레 7.5m이며 수령은 약 600~700년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 기록에는 수령이 400년이다. 당산나무 아래 돌로 만든 제단이 있어서 당산제를 지낼 때 제물을 올린다. 당산나무 옆에는 정자가 있어서 평소에는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마을 뒷산에 있는 높이 6m의 향나무는 수령이 약 900년 이상 되었다고 하는데, 오래전에 말라 죽었다. 그러나 당산나무를 베면 마을에 피해가 있을까 봐 두려워서, 말라 죽은 향나무를 베어 없애지 않고 지금까지도 모시고 있다.

[절차]

죽월마을 당산제정월 초하루에 지낸다. 사찰인 현통암에서 당산제를 주관하고 있어, 제관 선정에 따른 절차나 금기 사항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산제를 지내는 날이 되면 당산나무에 금줄을 치고 제단에 제물을 차리고 당산제를 시작한다. 제의 절차는 일반적인 기제사의 절차를 따른다. 제의가 끝나면 마을 사람 중 개인적으로 소지를 올리고 싶은 사람은 나와서 소지를 올린다.

[현황]

죽월마을 당산제는 마을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됨에 따라 마을 주민 전체가 모여 당산제를 성대하게 여는 모습은 보기 어려워졌고, 당산제의 진행도 최근에는 주민 대신에 마을에 있는 사찰인 현통암의 주지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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