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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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盈德桃花讌 |
영어공식명칭 | Yeongdeok Boksakkot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일원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정식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복사꽃 축제.
[개설]
영덕 복사꽃 큰잔치는 격년제로 복사꽃이 만발하는 4월에 개최된다. 영덕 군민의 날과 병행하여 치러지는 행사로 영덕군 9개 읍면 군민들 모두의 역량이 동원되기도 한다. 축제는 전야 행사를 비롯하여 지역 대표 민속놀이인 영덕 월월이청청, 복사꽃 사생대회, 한시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영덕군 과수 농가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사가 바로 복숭아 농사이다. 영덕 지역은 4월이 되면 여기저기 복사꽃이 만발한다. 무릉도원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복사꽃이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아 일찍부터 봄철만 되면 각광받는 여행 장소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에 영덕군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1984년부터 격년제로 영덕 복사꽃 큰잔치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행사 내용]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원을 비롯한 각 문화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는 전야 행사를 통해 시작을 알리고, 다음날 영덕군민운동장에 9개 읍면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개회식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여 종목의 민속 경기가 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지며, 학생 백일장·사생 대회 등의 문화 행사와, 시식 및 시음·건강 증진 코너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현황]
2021년 영덕 복사꽃 큰잔치는 4월 17일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