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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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鹿門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녹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일 때 지형이 ‘노루의 목’처럼 생겼으므로 노루목 또는 장항이라 불렀다가, 녹문(鹿門)이라 변한 데서 녹문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원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송암리(松岩里), 박산리(朴山里), 신양리(新陽里)를 병합하고, 녹문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녹문리의 서부, 남부 및 동부에는 해발고도 100m 내외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북부와 동부 경계에 곡간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북부 경계의 곡간 충적지에 신양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녹문리는 신양면의 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신양리·죽천리, 서쪽으로 무봉리·황계리, 남쪽으로 황계리·대덕리, 그리고 북쪽으로 서계양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2.30㎢인데, 이 중 논이 0.51㎢이고, 밭이 0.16㎢이다. 자연마을로는 송암, 박산미, 박봉골, 노루목이, 노루목이뒷골, 서낭당골, 장안말 등이 있다. 인구는 67가구에 142명[남자 71명, 여자 71명]이 거주하고 있다.
고속국도30호선[당진영덕고속도로]이 녹문리의 동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지방도616호선[예당남로]이 녹문리의 중부를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기타도로들이 북부, 서부 및 동부에 개설되어 있으면서 지방도616호선과 연결되고 있다.
북부의 신양천 범람원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서부, 남부 및 동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적으로는 백련암 사지 등이 있다. 송암마을에서는 마을의 평안을 위해 매년 음력 정월 그믐날 느티나무 고목에서 고목장군제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