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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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今武縣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
시대 | 남북국시대/통일신라,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임선빈 |
제정 시기/일시 | 742년(통일신라 경덕왕 1) - 금무현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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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시기/일시 | 765년(통일신라 경덕왕23) - 금무현 폐지 |
개정 시기/일시 | 고려 초 - 금무현 덕풍현으로 개칭 |
관할 지역 | 금무현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
[정의]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 초기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일원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개설]
통일신라 경덕왕 때부터 고려 초까지 예산군 일원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으로 이산군(伊山郡)의 속현이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삼국시대 백제의 금물현(今勿縣)을 신라 통일 후 경덕왕 때에 금무현(今武縣)으로 바꾸었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6 잡지 제5 지리3 신라 웅주 이산군조에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이산군은 본래 백제 마시산군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쓴다. 영현이 둘이었다. 목우현은 본래 백제 우견현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금무현은 본래 백제 금물현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덕풍현(德豊縣)이다.”
[내용]
통일신라시대 금무현은 목우현(目牛縣)과 함께 이산군에 속해 있었으며, 이 지역은 모두 통일신라 지방통치제도인 9주체제의 웅주(熊州)에 속한다.
[변천]
금무현은 고려 초에 덕풍현으로 고치고 현종 때 홍주에 속했다가 명종 때에 감무를 두었다. 조선 초기에는 1405년(태종 5)에 덕풍현과 이산현을 합쳐서 덕풍현(德豊縣)으로 개칭했고, 1413년(태종 13)에 전국의 모든 감무가 현감으로 바뀌면서 덕산현에도 종6품직인 현감이 부임하였다. 덕산현은 1837년(헌종 13)에 군으로 승격되었으며, 조선시대의 덕산현[군] 지역은 1914년의 지방행정구역 통폐합 때 예산군으로 병합되어 덕산면, 삽교읍, 고덕면, 봉산면을 이루게 되었다.
[의의와 평가]
금무현 지명의 변천과 행정구역의 변동을 통해 예산군 역사의 일부를 고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