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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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蘆田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 |
시대 | 고대/삼국시대/백제 |
집필자 | 류용환 |
조성 시기/일시 | 백제시대 - 노전리 안골 고분군 형성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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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노전리 안골 고분군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 안골마을 |
성격 | 고분 |
크기(높이,지름) | 210㎝[연도 제외 길이]|100㎝[너비]|30㎝[남벽 너비]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 안골마을에 있는 백제시대 추정 고분군.
[개설]
노전리 안골 고분군이 있는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는 옛부터 아홉 마리 학의 혈을 지녀 아홉 개의 명당 묏자리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풍부한 수량과 비옥한 농토가 있어 옛부터 살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 노전리 안골 고분군은 삼국시대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이다.
[위치]
지방도619호선 도로변에 있는 광시중학교에서 남쪽으로 1.5㎞ 정도 가면 청양~홍성간 지방도29호선과 만나게 된다. 지방도619호선과 지방도29호선이 만나는 곳에서 서쪽으로 1.5㎞ 정도 가면 남쪽으로 노전리 안골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1㎞ 정도 들어가면 안골마을이 있다. 노전리 안골 고분군은 안골마을의 민가 뒷편 야산의 남평사면 중단에 분포하고 있다.
[형태]
고분은 10° 정도 서쪽으로 치우쳐 남북으로 장축을 두고 있으며, 굴식돌방무덤으로 상단이 약간 기울어지는 맞조임식이나 기울기가 크지는 않다. 벽돌 모양으로 대충 다듬은 석재를 이용하여 동서벽을 구축하고 북벽은 2매의 판석을 세운 후 그 위에 활석을 끼워 넣은 형식이다. 고분의 대략적인 규모는 연도를 제외한 길이가 210㎝, 넓이가 100㎝, 연도를 제외한 남벽의 넓이는 30㎝이다. 도굴로 인해 파괴되었으며 주위에서 수습되는 유물은 전혀 없다.
고분의 주변에 5~6기 정도의 고분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앞의 고분과 대체로 같은 축조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미 파괴되었다. 노전리 안골 고분군에는 외견상 확인되는 5~6기의 고분 외에도 다수의 고분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에 발행한 『문화유적분포지도-예산군』에 의하면 비교적 완만한 경사면에 있는 5~6기 정도의 고분이 파괴된 흔적을 보이고 있었다. 그중 1기가 덮개돌이 둘러져 있는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는데 북벽 쪽의 2매의 덮개돌만이 남아 있었다. 남벽에는 편도한 연도가 있었는데 파괴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매몰되어 확인할 수 없었으며 연도의 상단에는 문미석의 덮개돌이 남아 있었다. 내부 바닥은 토사의 유입으로 인하여 자세한 상태를 알 수 없고 대판석을 올려 덮개돌로 이용하였다.
[출토 유물]
주변에서 출토유물은 발견되지 않는다.
[현황]
노전리 안골 고분군은 서에서 동으로 이어지는 계곡 구릉의 남향사면에 있다. 그러나 현재 송림과 수풀이 우거져 있어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