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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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田雲祥 |
이칭/별칭 | 사룡(士龍),자천(紫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순영 |
출생 시기/일시 | 1694년 - 전운상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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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717년 - 전운상 무과 급제 |
활동 시기/일시 | 1740년 - 전운상 해골선 고안 |
몰년 시기/일시 | 1760년 - 전운상 사망 |
출생지 | 전운상 출생지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
외가|처가 | 전운상 외가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
묘소|단소 | 전운상 묘소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산23-1 |
성격 | 무신 |
성별 | 남 |
본관 | 담양(潭陽) |
대표 관직 | 전라좌수사|삼도수군통제사 |
[정의]
충청남도 예산에 묘소를 쓴 조선 후기의 무신.
[개설]
전운상(田雲祥)[1694~1760]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전라좌수사로 재임 시 해골선(海鶻船)을 고안하기도 하였다.
[가계]
전운상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사룡(士龍), 호는 자천(紫泉)이다. 할아버지는 통덕랑을 지낸 전만석(田萬石)이고, 아버지는 홍양영장을 지낸 전시원(田始元)이며, 어머니는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의 6세손인 한산이씨(韓山李氏)이다. 경상좌병사를 지낸 전일상(田日祥)과 하동도호부사를 지낸 전천상(田天詳)의 형이며, 무관으로 명성을 떨친 전광집(田光集), 전광국(田光國), 전광훈(田光勳) 3형제의 아버지이다.
[활동 사항]
전운상은 1694년(숙종 20) 지금의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에서 태어났다. 1717년 무과에 급제한 뒤 내외직을 두루 거쳤다. 함경도의 정평부사로 있을 때 농업을 권장하고 흉년이 들어 생긴 이재민과 질병을 앓는 사람을 잘 보호하여 왕으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춘천부사 재임 중에는 관비를 절약하기 위해 보삼고(補蔘庫)를 설치하여 백성의 부담을 덜어 주었고, 군사 장비를 정비하고 장병을 훈련하여 유사시에 만전을 기하기도 하였다.
전운상은 1740년(영조 16) 전라좌수사로 있을 때에 수군의 특수 함정인 해골선을 건조하기도 하였다. 『영조실록(英祖實錄)』에 따르면 “전라좌수사 전운상이 해골선을 지었는데, 몸체가 작고, 가볍고 빨라서 바람을 두려워할 염려가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해골선은 조선 후기에 등장한 주목할 만한 군선이었으며, 통영과 여러 수영에서 건조하여 실전 배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1746년 경상병사로 있으면서 독륜전차(獨輪戰車)라는 독특한 육전(陸戰)의 전구(戰具)도 제작하여 유사시에 대비할 것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1760년 사망하였다.
[묘소]
전운상의 묘소는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산23-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