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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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回里堂山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희진 |
의례 장소 | 산제당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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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 의례 |
의례 시기/일시 | 정월 초사흗날 |
신당/신체 | 자연 제당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에서 매년 정월 초 마을의 평안과 각 가정의 화평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에서는 정월 초사흗날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제를 올릴 좋은 날을 가리고 제의 당일이 되면 정성껏 당산제를 올려 1년 내내 마을이 평안하고 각 가정이 화평하기를 기원한다.
[연원 및 변천]
대회리 당산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신당/신체의 형태]
대회리 당산제를 지내는 장소는 당집 건물이 아닌 자연 제당으로, 마을의 서쪽에 있는 산 중턱에 있다.
[절차]
대회리 당산제를 지낼 날이 정해지면 적당한 시간을 두고 제사 준비를 시작한다. 길일인 생기복덕일(生氣福德日)이 닿고 부정 없이 깨끗한 사람으로 제관(祭官)과 축관(祝官)도 선출한다. 제관과 축관으로 뽑히면 집 대문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펴 놓아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막는다. 혹시라도 준비 기간에 마을에 부정한 일이 생기면 제사 날짜를 다시 잡는다.
제삿날이 되면 산신제를 지내러 제관과 축관, 이장이 함께 제의 장소로 간다. 떡, 포, 산적, 삼색과실 등의 제물을 차려 놓고 유교 방식으로 제사를 지낸다. 마지막으로 마을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부정을 없애고 소원을 빌려고 태우는 소지를 집마다 모두 한 장씩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