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는 길. 산과 산 사이에는 사람들이 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를 고개나 재라고 부른다. 고개는 보통 그 지역의 지명이나 전설과 관련된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고개와 관련된 지명으로는 재·치·티 등이 있다. 고개는 과거 도로가 극히 없었던 시절에 사람들이 직접 걸어서 넘던 중요한 통행로로서 이 고개를 통해서 타 지역과...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시민의 건강·위락 활동·공공복리 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휴식 공간. 우리나라의 경우 공원은 크게 도시 공원과 자연 공원으로 나뉘는데 도시 공원은 어린이 공원·근린공원·도시 자연 공원·소공원·역사 공원·수변 공원·문화 공원·묘지공원·체육공원·기타 공원으로 세분되고, 자연 공원은 국립 공원·도립 공원·시립 공원·군립 공원으로 나뉜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는 상광덕·하광덕·덕촌(德村)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광덕리의 지명은 상광덕·하광덕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광덕리의 뜻은 현재 신시가지가 형성된 택지 개발 지역의 지명인 노대대들[너른들=넓은들]이 한자로 표기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광덕리 마을이 원래 단일 마을이었으나 마을이...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는 다산(茶山)·안지실·바깥지실·강남실·돌무랭이 등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다지리의 지명은 다산의 다(茶)자와 지실[智谷]의 지(智)자를 각각 취한 것이다. 다산 마을의 뜻은 마을 뒷산에 차나무가 많아서 다산이라 했다. 안지실 마을의 뜻은 지실 마을 중 안쪽에 있다고 해서 붙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는 상주·중주·사창등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실상 그 경계가 모호하여 통상 만연리로 통한다. 만연리는 만연 마을의 지명을 취하여 명명되었다. 만연 마을은 지소천[만연천]이 범람하여 많은 못을 형성하였던 것을 보고 연못이 많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상주 마을은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유천리는 유천·갱정(更井)·백운촌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유천리의 지명은 유천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유천 마을은 원래 ‘버드내’라 불렀는데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서 지어진 지명이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유천(柳川)이라 하였다. 갱정 마을은 고려 시대에 이곳에서 여덟 명의 판서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는 용곡·일심동·순곡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화순읍의 주거 중심지이다. 일심리는 일심동 마을의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일심동 마을의 뜻은 고려를 섬기는 충신들이 조선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한마음의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용곡 마을은 산등에 형성된 마을이어서 ‘미르골’이라 불렀...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의 개념은 땅의 기를 살펴 그에 걸맞은 용도를 결정하고, 선정된 땅에 건축물을 세울 때 적절한 공간 배치를 제시하며, 뭔가 부족함이 있을 때 땅을 고쳐 쓰는 비보 진압 풍수를 따르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인간은 땅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고, 모든 인간은 땅 위에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한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