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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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년 훈구파에 의해 신진 사류들이 숙청되고 조광조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지역에 유배된 사건. 기묘사화 때에 많은 사림들이 참화를 당하거나 귀향에 처해졌는데, 이들과 화순군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조광조(趙光祖)[1482~1519]와 최산두(崔山斗)[1483~1536]는 각각 지금의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와 동복면에서 귀양살이를 하였으며, 능주면 출신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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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능주 향교 앞에 있는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의 역대 지방관 및 지역 유공자의 공적비.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능주 향교 입구에 역대 능성 현령·능주 목사·능주 군수·전라도 관찰사의 선정비·청덕비·휼민비 등의 공적비가 모여 있다. 또한 향교와 연관된 하마비나 향교 중수비도 있으며, 지역 구제를 한 인물들과 관련된 비도 있다. 향교 입구에 3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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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 대 두 번의 사화로 타격을 받은 사림파의 정치 재개는 중종반정(中宗反正)과 조광조(趙光祖)[1482~1519] 중용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조광조는 아버지의 임지인 평안도 희천에서 유배 중인 김굉필 문하에서 수학한 후 성리학 연구에 힘을 써 왕도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개혁 정치를 주도하다 실패한 인물이지만, 그의 정치사상은 16세기 도학 사상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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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에 있는 동복 향교의 역사와 사적 등을 기록하여 2002년에 발간한 책. 『동복 향교지』는 1444년(세종 26)에 창건되었다가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125호로 지정된 동복 향교의 연혁과 운영 내용, 유교 활동 등을 전반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6·25 전쟁으로 소실된 향교 건물을 복원하는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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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현재 야사 마을에는 52가구가 살고 있다. 하씨, 나씨, 이씨, 김씨, 조씨, 정씨, 송씨, 최씨 등 8개 성씨가 모여 살고 있으며 혼인으로 인한 이주 성씨인 유씨, 한씨, 박씨, 임씨, 천씨, 성씨 등 14개 성씨가 합해져 100여명이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진양 하씨는 마을 인구 전체의 약 45%이상 차지하고 있다. 1934년 조선 총독부에 임시국제조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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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에 있는 효열 사적비. 근대 인물 제주 양씨 양동묵[1880~1911]의 처 죽산 안씨[1886~1934]의 효열 사적비로 1966년에 세웠다. 죽산 안씨는 안택환의 딸로, 1906년에 부군이 창의하였으나 얻은 병이 악화되어 일어나지 못하자 자결하려 하다가 시할머니, 시어머니, 세 자녀가 있어서 마음을 고쳐먹고는 대상을 극진히 치렀으며 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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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활동했던 화순 출신 한문학자이자 서화가인 염재 송태회의 미간행 필사본 문집. 송태회(宋泰會)[1872~1941]는 호가 염재(念齋), 염재거사(念齋居士), 염재(恬齋), 염와노부(恬窩老夫), 호산(壺山)이며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한문학자이자 서화가이다. 숙부인 사호(沙湖) 송수면(宋修勉)[1847~1916]의 제자로 16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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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유교는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을 바탕으로 삼는 학문이다. 더 나아가 종교적 관점에서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공자의 가르침, 곧 유교는 인(仁)을 최고의 이념으로 삼는다. 인간의 도리를 의미하는 인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임금에게 충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삼강오륜의 사회 윤리가 바로 그것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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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찰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창녕 조씨 집성촌. 찰동 마을은 고려 말 찰방을 지낸 최씨가 입향 거주함으로써 찰방골이라 하다가 찰동으로 되었다고 전한다. 구봉 조엽(曺熀)[1600~1665]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의 창녕 조씨 집성촌이다. 1637년(인조 15) 무렵 조엽이 화순현 읍내 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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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절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광산 김씨 집성촌. 절동 마을은 예전에 마을에 절이 있었다하여 고절동, 절동이라 부른다. 김세보(金世寶)[1638~1696]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의 광산 김씨 집성촌이다. 1646년(인조 24) 무렵 김세보가 함평에서 동복현 절동 마을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김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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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이자 문인.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구보(懼甫), 호는 모재(慕齋). 정여해(鄭汝諧)의 현손이고, 아버지는 내자시주부(內資寺主簿) 정천구(鄭天球)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탁(文倬)의 딸이다. 정열(鄭悅)[1575~1629]은 임진왜란에 김천일(金千鎰)·송제민(宋齊民)·양산숙(梁山璹)·임환(林懽) 등과 함께 창의하여 의병과 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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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으로 유배 온 문신. 조광조는 아버지의 임지 평안도 희천에서 유배 중인 김굉필 문하에서 수학한 후 성리학 연구에 힘을 써 왕도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개혁 정치를 주도하다 실패하였다. 그러나 그의 정치 사상은 16세기 도학 사상가들에 의해 계승·발전되었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菴), 시호는 문정(文正).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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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문과에 급제하여 전도가 유망하였는데, 전라도 도사(全羅道都事)를 역임하던 중 정여립 사건에 연루되어 장살(杖殺) 당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화우(和宇), 호는 정곡(鼎谷).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고,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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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천서(天瑞), 호는 낙재(樂齋). 구봉(九峯) 조엽(曺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정오(曺挺五)이며, 아버지는 조선춘(曺善春)이다. 조명옥(曺命玉)[1708~?]은 재주가 총명하여 10세에 문장을 지을 줄 알았다. 1753년(영조 29)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고 성균관에서 공부하였다. 1762년(영조 38)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