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화순 대리 석불 입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581
한자 和順大里石佛立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 426-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인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4년 2월 13일연표보기 - 화순 대리 석불 입상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243호로 지정
현 소재지 화순 대리 석불 입상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 426-2 지도보기
성격 석불
재질 석재
크기(높이) 350㎝[높이]
소유자 화순군
관리자 화순군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243호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불 입상.

[개설]

석재를 이용하여 불상을 만든 것의 통칭을 석불이라고 하는데, 바위에 음각한 마애불, 암굴을 파서 조각한 석굴불 등의 종류가 있다. 석불은 예로부터 신앙의 대상으로 불교가 유입된 삼국 시대 이후 통일 신라 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고려 시대에는 어수선한 시대 상황을 반영하여 지방마다 특색 있는 석불이 조성되었다. 조선 시대는 억불 정책으로 불교 미술품의 조성이 활발하지 못하나 민간 신앙의 대상 중 하나로 이어져 왔다.

화순 대리 석불 입상은 조선 후기의 것으로 높이가 350㎝에 달한다. 불교와 민간 신앙에 대한 중요한 자료로써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243호로 지정되어 화순군청이 관리하고 있다.

[형태]

화순 대리 석불 입상은 돌기둥에 가까운 자연석을 사각형으로 대충 다듬은 뒤 앞쪽에 얼굴 부분만 돋을새김을 하고 나머지 턱 밑으로 내려온 동체 부분은 선각으로 처리하였다. 석불이 위치한 이 지역은 학이 날아와서 진각 국사(眞覺國師)의 어린 생명을 보호하였다는 전설로 인해 학정자(鶴亭子)라 불린다. 지금은 논 가운데 위치한 좁은 터이지만, 예전에는 상당히 넓은 터였다고 한다.

석불의 상호는 사각형에 가까우며 육계는 나타나지 않았고 삼도(三道)도 없다. 예리한 눈썹과 눈, 장승에서나 볼 수 있는 넓적한 코, 입은 호형을 그린 일자형을 하고 있다. 턱과 목이 구분되지 않고, 또 목 부분이 바로 어깨로 연결되는데 이러한 기법은 조선 시대 후기 석 장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식이다.

옷 주름은 매우 형식화 되었으며 오른 손은 가슴 앞에 대고 왼 손은 배 아래로 내려 연꽃을 들고 있다. 이 석불의 도상적 특징을 보면 보살상이다. 두 손에 연꽃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관세음보살로 볼 수도 있겠으나 보관이 없어 분명치 않다. 머리 윗부분에 육계를 생략하고 민머리로 처리한 것을 보면 지장보살일 가능성도 있다.

[의의와 평가]

화순 대리 석불 입상은 민간 신앙과 관련된 18~19세기 석불로서 불교 문화와 민간 신앙과의 습합 등의 측면에서 볼 때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