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었던 철도역.

[개설]

화순군의 남쪽에 위치하여 남화순역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변천]

남화순역의 개업일은 불명하며, 1967년 1월 20일 배치 간이역에서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1967년 9월 1일에는 을종 위탁 발매소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8월 15일에 폐역으로 전환되었다.

[현황]

남화순역은 화순~장동 간에 위치했던 화순선의 폐역이다. 화순읍 인근에 위치하여 여객 열차 운행 당시 편의를 제공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순 파출소 인근에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화순역의 승차 인원과 강차 인원은 1965년 각각 1만 3475명과 1만 3926명, 1966년에는 각각 1만 7607명과 1만 7558으로 늘어났으나 1967년 각각 4,033명과 6,303명으로 줄었고 1968년 1,188명과 2,269명으로 줄었다. 이후 1971년을 제외[승차 인원 119명]하고 강차 인원만 있었으며 강차 인원은 1969년 881명, 1970년 1,181명, 1971년 620명, 1972년 1,744명, 1973년 2,178명, 1974년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