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신덕리에 있는 수령 약 260년의 버드나무.

[개설]

도곡면 신덕리에 자생하고 있는 버드나무로 마을의 북서쪽 하천변에 자리 잡고 있다. 흔히 ‘율치 버드나무’로 불린다.

[형태]

신덕리 버드나무의 높이는 15m, 가슴 높이 둘레는 1.5m이며 수령은 약 260년으로 추정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가에 자리 잡은 버드나무는 1754년(영조 30)에 식재되어 자생한 이후로 신덕리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버드나무와 관련한 특별한 민속 행사는 사라졌다고 한다.

[현황]

도곡면 신덕리 마을 북서쪽에 버드나무 한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나무 옆에는 모정이 있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