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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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錫類門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1길 50[독상리 277-2]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강성곤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위치한 오한추와 오효술의 부자 효문.
[개설]
동복 오씨 집안의 1881년(고종 18)에 효행으로 동몽교관에 추증된 오한추(吳漢樞)와 1885년(고종 22)에 효행으로 사헌부 감찰에 추증된 오효술(吳效述)의 부자의 효자 정문이다.
오한추는 부 오계운이 누명을 입고 유배되자 평소 부친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구해 아버지를 지극히 봉양했고, 아들 오효술은 부 오한추가 일찍이 세상을 떠나시고 홀로 남은 어머니가 건강이 허약해지자 각처를 돌아다니며 몸에 좋다는 약을 다 구해 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함을 조정에서 알고 효자로 표창하고 명을 내려 정려를 짓도록 하였다.
[위치]
석류문은 화순군 동복면 독상1길 50[독상리 277-2]에 있다.
[변천]
본래 오한추 효자 정려는 1881년 동몽교관에 추증되고 함께 명정되어 그해 10월 11일 건립되었다. 오한추의 아들 오효술 효자 정려는 1885년 11월 9일 통정대부 사헌부 감찰에 추증되었고 1901년(고종 38) 5월 14일 건립되었다.
[형태]
석류문은 입구 일주문의 둘레로 토담으로 둘러싸고 있다. 석류문은 맞배집으로 정면 2칸 측면 1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뒷벽을 제외한 삼면은 홍살로 이뤄졌다.
[현황]
석류문 주변에는 담을 쌓아 외부인들에 의해 함부로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후손들이 거주하며 잘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안내판이 없어 찾기가 힘들고 유적에 대한 설명문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주문 현판만이 ‘석류문’이라 말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자 효문으로서 한 개인이 아닌 부자를 추모하는 기념비적인 건축물로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