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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양참사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755
한자 和順梁參事宅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달아실길 24[월곡리 56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지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1월 14일연표보기 - 화순 양참사댁 국가민속문화재 제15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화순 양참사댁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화순 양참사댁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달아실길 24[월곡리 569]지도보기
성격 상류 주택
양식 안채[민도리식]|사랑채[민도리식]
정면 칸수 안채[7칸]|사랑채[5칸]
측면 칸수 안채[3칸(좌), 4칸(우)]|사랑채[1칸(전후 반 칸 퇴)]
소유자 양동호
관리자 양동호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개설]

화순 양참사댁월곡리 월곡 마을에 위치한 제주 양씨 종가이다. 월곡 마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산수화가인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1488~1545]이 정착한 이후 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조성한 동족 마을이다.

[위치]

화순 양참사댁은 월곡 마을 안길 우축에 자리하고 있다. 월곡 마을은 동서로 길게 뻗은 골짜기의 북쪽 경사면에 형성되어 있어 대부분의 가옥은 본 가옥처럼 북향을 하고 있다. 본 가옥 바로 옆에 양승수 가옥이 있고 가까운 곳에 학포공의 부조묘(不祧廟)와 문중 재각이 있다.

[변천]

가옥은 안채와 사랑채, 그리고 광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18세기에, 사랑채는 19세기 말경에 건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안채와 사랑채 모두 1989년에 보수를 하였다.

[형태]

가옥의 배치는 북서향으로 약간의 지형차를 두어 전면에 사랑채, 그리고 약간 높은 뒤쪽에 안채를 배치하였다. 즉 ‘二’자형 배치다. 대문간은 전면의 마을 안길에 두지 않고 사랑채 옆으로 꺾어져 들어온 고샅에 두었고 광채와 사랑채 사이에도 중문을 두어 안마당으로의 진입은 이 문을 통하게 하였다.

안채는 정면 7칸의 ‘ㄷ’자형 구조이나 돌출부가 좌측은 반 칸 우측은 1칸으로 ‘ㅡ’자형에서 약간 변형된 모습처럼 보인다. 내부 실 구성은 전체적으로 안방을 포함하여 온돌방 4개, 마루방 3개, 대청, 부엌 등으로 구성됐는데 특히 수납의 기능을 일부 갖고 있는 마루방의 적절한 배치가 특히 주목된다. 구조는 막돌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두리 기둥을 세운 민도리집이다. 지붕은 몸채 부분은 팔작이나 전면 돌출부는 맞배 형식으로 꾸몄다.

사랑채는 정면 5칸의 ‘ㅡ’자형 전후 퇴집이다. 이 건물은 전면에 해남의 녹우당과 같이 차양 간을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현황]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관리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이 가옥은 ‘ㅡ’자와 ‘ㄷ’자의 중간 형태를 취하고 있는 안채의 외형, 그리고 차양 간을 둔 사랑채 등 제주 양씨 종가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안채의 작은방, 건넌방, 마루방의 배치, 겹집화되어 가는 평면 구조 등 조선 후기 이 지역 상류 주택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6.28 문화재 용어 변경 현행화 중요 민속 문화재 -> 국가민속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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