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근대 화순 지역 출신의 문신.
[가계]
자는 윤중(允仲), 호는 성재(醒齋). 아버지는 방환종(房煥鍾)이다.
[활동 사항]
방채규(房采奎)[?~?]는 1893년에 사헌부 감찰을 거쳐 한말에 동복군 주사(主事)를 지내며 ‘성옹정(醒翁亭)’이라는 별서를 경영하였다. 1908년, 1909년 두 차례나 항일 의병들의 습격을 받기도 하였으며 1914년 조선 총독부에서 목배(木杯)를 수여받았다. 1939년 8천여 원을 희사하여 성재(醒齋) 간이학교를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