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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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勝濟 |
이칭/별칭 | 나암(懶庵) |
분야 | 종교/불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미선 |
활동지 | 쌍봉사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계당산(桂棠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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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 | 대흥사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799 |
성격 | 승려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대흥사 강회 개최 |
[정의]
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승려.
[가계]
호는 나암(懶庵)이다.
[활동 사항]
승제(勝濟)[?~?]는 화순군 능주면 쌍봉사(雙峯寺)에서 활동한 승려이다. 구체적 생몰년은 알 수 없으나 스승 자우(自優)가 1830년에 사망하였으므로, 19세기 초에 활동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우연히 대둔사에 들렀다가 자우(自優)의 제자가 되었고, 자우의 밑에서 『대승 기신론(大乘起信論)』·『능엄경(楞嚴經)』·『금강경』·『원각경(圓覺經)』 등을 배웠다.
이후 상언(尙彦)에게서 『화엄경』을 배우고 인가를 받았으며, 다시 은사인 자우에게 돌아와서 법맥을 이었다. 그 뒤 대둔사(大芚寺)에서 『화엄경』 강회를 열자 전국에서 수 백 명이 참여하였다. 삼담(三潭)이라 일컬어지는 춘담(春潭)·화담(花潭)·운담(雲潭)이 모두 승제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삼담은 모두 대강사로서, 당시 사람들은 “삼남 지방의 학인이 모두 삼담에게로 귀의했다[三南學人 盡歸三潭].”고 말하기도 하였다.
[사상과 저술]
저술로는 『나암집(懶庵集)』이 있다.
[상훈과 추모]
전라남도 해남 대흥사의 13 대강사(大講師) 중 한 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