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대포리에 있는 하수 처리 시설 제조업체.

[개설]

장호는 하수 처리 시설, 하천수 정화 처리 시설, 빗물 이용 시설 등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설립 목적]

장호는 유성 기업으로 설립하여 분뇨 정화조 제조업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75년 5월 유성 기업으로 설립한 후, 1989년 5월 장호로 개칭하였고 그해 9월 국제 상표로 바이칼(Baikal)을 등록하였다. 1992년에는 제5공장을 광주 하남 공업 단지에 신축하였고, 1994년 종합 건설업 면허를 취득, 1996년 오수 정화 시설 설계 시공업을 등록하면서 다방면의 사업을 시작하였다.

덴마크와 일본, 미국과 기술 제휴를 통해 기술의 발전을 거듭했으며, 1997년에는 합병 정화조 제조업을 등록하였다. 2003년에는 장호 환경 중국 남경 공장을 준공하고, 2006년 카자흐스탄 알바타 아파트 건설 사업을 진출했다. 2009년 6월에 화순 공장[본사]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장호는 하수 처리 시설, 하천수 정화 처리 시설, 비점 오염 저감 시설, 빗물 이용[저류]시설, 친환경 빗물 이용 시설, 폴리콘 어초[인공 어초], UV소독기, 유기물 처리 시설 등을 개발, 생산, 시공을 하고 있다. 또한 유성 환경 공해 연구소를 통해 하수 처리, 빗물, 환경 설비와 수자원 개발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1996년 환경 표지 인증과 SO 9002 국제 품질 규격 인증, 1998년 국산 신기술 인증 KT마크 획득 등 다수의 인증 및 마크 획득을 했다. 또한 1996년 벤처 기업상 수상을 시작으로 다수의 표창과 수상을 하였다.

[현황]

장호는 2012년 현재 화순 공장[본사], 광주 공장[장호 제1공장 유성 환경 공해 연구소, 장호ENG], 평택 공장[장호 평택 제2공장] 등이 있다. 환경 사업부·건설 사업부·총무부·영업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 47명이 근무하고 있다. 총자산은 84억 원이며, 연매출액은 23억 원이다.

[의의와 평가]

장호는 화순군의 제조업 및 환경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환경 기자재 생산 및 하수처리 공법 개발 등을 통해 자연 생태 보호 및 복원에도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