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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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和順郡農民會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 산 8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희송 |
설립 시기/일시 | 1990년 8월 30일 - 화순군 농민회 창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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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화순군 농민회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 산 87 |
성격 | 농민 운동 단체 |
전화 | 061-373-3970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농민 운동 단체.
[개설]
화순군 농민회는 세계 무역 기구[WTO] 신자유주의 농업 부문의 시장 개방에 맞서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 개방을 막고 식량 자급과 환경 보전을 통해 농민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화순군 농민회는 농가 부채 해소는 물론 농업 말살 정책에 맞서 농민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권리와 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한편 다가오는 통일 시대에 우리 민족의 자주적 경제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과 ‘농어촌 발전 종합 대책’으로 인하여 농업 해체가 본격화 되면서 생존권을 찾기 위한 농민들의 저항 또한 본격화 되었다. 화순군 농민회의 창립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1990년 창립된 화순군 농민회는 농산물 수입 개방과 반농민적 농업 구조 조정 정책을 철회하기 위한 저항을 시작으로 농업 문제 해결과 농민 생존권 사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와 통일 농업이 담보되는 식량 주권의 실현을 위해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 개방을 통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농가 부채 해결, 농민을 위한 농협 개혁 등이다. 이를 위해 농업을 둘러싼 사회 구조와 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농민 권익 실현 사업과 함께 농민회 회원 교육 사업, 화순군 농·특산물 유통 회사 정상화 촉구, 수입 쌀 혼합 판매 미곡 처리장 항의 방문 등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농업 관련 쟁점을 해결하기 위한 일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화순군 농민회는 현재 화순군의 13개 읍면 중 화순읍, 춘양면, 동면, 사평면, 백아면, 도곡면, 도암면 등 7개면에 지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식량 주권 확보와 농민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화순군 농민회의 활동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공동화(空洞化)되는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