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금전리에 있는 노인 의료 복지 시설.

[개설]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노인을 돌보고 의료 서비스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목적 하에 사회 복지 법인 반석 복지회에서 설립한 노인 복지 시설이다. 특히 중풍, 치매, 노인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건립 경위]

기독교 정신과 이념을 바탕으로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심신의 건강을 위한 복지 시설로 설립되었다. 노인들에게 다양한 노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도와 지역 사회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변천]

실버타운 반석은 2001년 7월 1일에 설립하고 미등록 시설로 개원하여 운영하다가 2005년 8월 11일에 노인 의료 복지 시설로 인가를 받았다. 이어 2008년 6월 11일에는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구성]

실버타운 반석은 대지 3,331㎡에 1,343㎡ 규모의 2층 건물이다. 식당, 조리실, 상담실, 사무실, 예배실, 목욕실, 자원 봉사실, 여가 전용실, 보장구 보관소, 헬스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침실 32개와 사무실 1개, 의료 및 간호사실 1개, 작업 및 일상 동작 훈련실 1개, 화장실 30개와 세면장 및 목욕실 1개, 세탁장 및 건조장 1개 등의 생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2012년 말 현재 실버타운 반석에는 중풍, 치매, 만성 노인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42명[남성 13명, 여성 29명]이 생활하고 있다. 관리 인력으로는 관리 책임자 1명, 사회 복지사 1명, 촉탁 의사 1명, 간호조무사 2명, 요양 보호사 1급 6명 등 총 11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들을 위한 목욕 서비스, 식사 보조, 말벗 되어 주기, 청소 등의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노인들을 위한 상담을 비롯하여 다양한 건강 서비스와 사회 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실버타운 반석에서는 개인의 특성을 존중하고 생활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영양 관리를 비롯한 개인의 건강관리 활동, 개인 고민 상담, 질병 예방과 조치, 오락 강좌 등을 실시함으로써 노인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