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비변사등록』에 기록되어 있는 사료를 영인하여 엮은 책.

[개설]

『국역 비변사등록 화순 사료집』은 ‘화순군 향토 사료 총서’ 중 6권으로, 1624년(인조 2)부터 1882년(고종 19)까지 『비변사등록』에 기록되어 있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 관련 사료를 모아 번역하고, 원문과 함께 영인한 책이다. 전반부에는 『비변사등록』 화순 관련 사료를 번역한 자료를 총 171쪽의 분량으로 수록하였고, 후반부에는 114쪽의 원문을 영인하여 수록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전라남도 화순 지역 관련 사료를 정리하여 지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완준 화순 군수를 위시하여 6인의 추진 위원과 문안식 위원장을 비롯한 5인의 번역 위원, 12인의 자문 위원으로 향토 사료 발간 위원회를 구성하여 발간하였다. 『국역 비변사등록 화순 자료집』은 ‘화순군 향토 사료 총서’ 중 제6권으로 조선 시대 중·후기 국가 최고 회의 기관이었던 비변사의 일기체 기록을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수록하였다.

[서지적 상황]

『국역 비변사 등록 화순 자료집』은 비변사에 수록된 화순 관련 사료를 종합 정리하여 소개하기 위해 2007년 화순 향토 사료 발간 위원회를 구성하여 번역 및 발간하였다.

[형태]

1권 1책으로 총 285쪽이다. 표제는 화순군 향토 사료 총서 Ⅵ 『국역 비변사등록 화순 자료집』이며, 크기는 19.5×26.4㎝이다.

[구성/내용]

『비변사등록』에서 화순 관련 자료가 있는 1624년부터 1882년까지의 기록을 정리하여, 책의 전반부에는 자료를 번역하여 수록하였고, 후반부에는 원문 자료를 영인하여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조선 중·후기의 국가 최고 회의 기관이었던 비변사의 일기체 기록에 수록되어 있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 관련 자료를 집대성하고, 관련 자료를 번역하여 당시 화순 지역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향토 사료집이다. 비변사 기록 중 화순 관련 자료만을 정리하여 번역하였기 때문에 화순 지역의 역사 자료집으로서 의의가 있다.